한진해운 주가 급등 배경 1. 저가매수세 유입 - 지나치게 저평가되어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추세임. - 올해 예상 영업이익(4,600억원), EPS(5,800원) 기준 PER과 PBR이 각각 4.0배, 0.7배 2. 올해 업황이 생각보다 나쁘지 않을 것이라는 인식 확산 - 최근 1~2개월 미주항로의 운임이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것으로 파악되고, 태평양항로의 early bidding(4월의 본격적인 운임계약을 앞두고 소규모 물량에 대해 먼저 운임계약을 하는 것) 결과가 나쁘지 않은 것으로 분위기가 전달되면서 해운업 연착륙론이 힘을 얻고 있음 3. BDI, HR 컨테이너용선지수의 반등으로 외국인들의 시각 개선 중 - 외국인들은 해운업에 대한 투자판단시 BDI에 크게 의존하고 있음. - 1월 4일에 발표된 지수가 작년 12/22일에 마지막으로 발표된 지수대비 2.1% 상승하자 이를 의미있게 받아들이는 시각이 존재하는 것으로 판단됨. - 또한 HR 컨테이너 용선지수도 지루한 하락세를 마감하고 12월 중순에 반등하는데 성공함 4. 해운업에 대한 긍정적 시각 가져야 - 2004년 대비 급감하는 것 처럼 보이는 한진해운의 2005년 실적 때문에 업황 연착륙에 대한 우려감이 확산되며 작년 하반기에 철저하게 시장에서 외면됨. - 하지만 종합주가지수가 1,400을 넘나들면서 주요 업체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자, 해운주에 대한 저평가론이 다시 확산되는 분위기. - 올해 컨테이너업황이 연착륙 할 것이라는 가정에 대해서는 아직 불확실성이 크지만, 현 시점에서의 분위기와 물동량, 운임추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예년대비 호황국면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속될 가능성이 커 보임. - 컨테이너산업에 대한 시각을 한단계 긍정적으로 전환해야할 시기인 것으로 판단함 (한국투자증권 윤희도)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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