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코웨이(021240) - 구조적인 수익성 개선과 강력한 현금창출력...한국투자증권 - 투자의견 : 매수(유지) - 목표주가 : 31,000원(29,000원에서 상향) ■ 높은 시장지위 웅진코웨이는 웰빙 생환가전 시장의 절대강자다. 동사의 시장지배력은 렌탈판매에 기인한다. 렌탈판매는 소비자의 자금부담이 적기 때문에 시장확대에 유리하지만, 그만큼 회사의 자금부담이 커진다. 현재 렌탈판매를 주력으로 하는 회사는 웅진코웨이기 거의 유일하다. 2002년 ‘JM글로벌’이란 회사가 렌탈판매 시장에 뛰어들었으나, 자금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부도가 나고 말았었다. ■ 구조적인 수익성 개선 웅진코웨이개발과의 합병으로 렌탈자산의 취득원가가 하락해 수익성이 구조적으로 개선된다. 수익구조의 변화는 크게 두 개의 경로로 파급된다. 우선 렌탈자산의 감가상각비가 감소한다. 대당 연평균 감가상각비는 2005년 33,820원에서 2010년 29,535원으로 줄어들 것이다. 다음으로 렌탈자산 폐기손실이 감소한다. 대당 폐기손실액은 2005년 157,433원에서 2010년 129,722원으로 감소할 것이다. 영업이익률은 2005년 9.0%에서 2010년 20.4%로 개선될 전망이다. ■ 강력한 현금창출력 웅진코웨이는 2000년부터 렌탈판매를 본격화했고, 2004년부터 영업활동 현금흐름이 투자활동 현금흐름을 초과하고 있다. 웅진코웨이의 잉여현금흐름(Free Cash Flow)은 2006년 1,328억원에서 2010년 2,554억원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 목표주가 31,000원으로 상향 ‘매수’의견을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29,000원에서 31,000원으로 상향한다. 목표주가는 PER 40%, DCF 60%씩 반영해 구했다. 현금흐름이 매우 안정적이기 때문에 DCF가 더 적당한 방법으로 판단되지만, 막대한 현금유입액이 주주가치 제고에 얼마나 사용될지 아직 확인되지 않아 PER 방식을 병행한다. 한편, 회사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을 예상되기 때문에 DCF방식의 반영비율을 기존 50%에서 60%로 상향했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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