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036030) - 99년 이후 의미있는 첫 분기 흑자 전망...동양증권 - 투자의견 : Buy - 목표주가 : 15,000원 ● 4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 성공 전망 – 99년 이후 의미있는 첫 분기 흑자 KTH의 2005년 4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26.0% 증가한 356억원으로 회사 설립이후 최고수준에 달할 것으로 기대되며, 영업이익은 41억원의 흑자전환이 전망된다. 동사의 4분기 영업이익은 1999년 이후 첫 의미있는 흑자전환이다. 동사는 지난 2000년 4분기와 2002년 4분기에 사업 구조조정 등으로 일시적인 분기 흑자를 기록한 적은 있었다. 그러나 이번 2005년 4분기 영업흑자는 구조조적인 변화에 따른 것으로 향후 지속적인 영업흑자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동사의 2005년 4분기 영업실적이 크게 호전될 것으로 보는 것은 KT와 연계한 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으며, 강력한 구조조정을 통한 비용 절감 효과도 뚜렷해 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동사의 파란닷컴 관련 대규모 투자가 마무리됨으로써 공격적인 마케팅에 따른 비용은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 컨텐츠 확보도 효율성 위주로 추진되고 있다. 따라서 동사의 고정비용은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감소하고 있는 추세에 있다. 또한 동사의 포탈사업은 국내 검색광고와 전자상거래 시장 확대에 따라 매출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KT의 메가패스 등의 위탁 경영에 따른 수수료 수입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에 있다. 동사의 온라인광고(검색광고와 베너광고) 매출은 2005년 초 월 5억원에 불과했으나, 최근에는 10억원 수준을 넘어섰다. 또한 KT의 링고 관련 매출도 월 5억원에서 최근에는 12억원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5,000원으로 상향조정 KTH의 2006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1.9% 증가한 1,366억원으로 전망되며, 영업이익은 지난 1999년 이후 처음으로 140억원의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동사가 장기적인 침체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는 것은 KT와 연계한 사업으로 안정적인 매출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동사는 KT와 연계한 Wibro, IP TV 등의 사업에서 MCP 역할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며, 게임, 음악, 무선 등 다양한 컨텐츠 확보를 통해 KT그룹과의 공동 사업자로서의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15,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동사의 목표주가는 인터넷 업종 2007년 예상 PER를 적용하여 산출하였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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