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산업] 주가 강세 06년에도 지속될 전망...한국투자증궈 - 투자의견 : 비중확대 (유지) ■ 수출 강세 지속 속에 내수 두자리수 회복 전망 : 03년부터 계속되고 있는 자동차 주가 강세는 내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이는 06년 총 판매대수가 올해 예상 증가율 7.1%에 육박하는 6.5%에 이를 전망이고 해외공장의 판매대수 증가율 또한 지속적으로 탁월할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지난 5월 TG(신형 Grandeur) 출시 이후 7월 Grand Carnival, 11월 Lotze 및 신형 Santa Fe 출시로 product mix 개선이 가속될 전망이기 때문이다. 이에 자동차업종에 대한 ‘비중확대’를 유지하고, 내년도 국내 시장점유율 확대가 예상되는 기아차(00027, 23,450원, 목표주가 32,500원)와 대우차판매(00455, 22,550원, 목표주가 27,000원)를 Top pick으로 추천하며 현대차(00538, 94,600원, 목표주가 120,000원) 역시 강한 내수 회복 최대 수혜주로 ‘매수’ 의견을 유지한다. Small-cap으로는 GM대우의 수출 강세가 지속될 전망이어서 대우정밀(06496, 20,050원, 목표주가 23,500원)과 동양기전(01357, 5,860원, 목표주가 7,000원)을 추천한다 . ■ 내년 판매 400만대 예상 : 05년 총 판매는 내수부진이 3년째 계속되었으나 수출강세 지속으로 전년대비 7.1% 증가한 372만대에 이를 전망이다. 06년은 내수가 10.1% 증가한 124만대, 수출이 5% 증가한 272만대로, 총 판매는 6.5% 증가한 396만대에 달해 5년 연속 최고치를 경신할 전망이다. 내수는 1) 경기 회복과, 2) 가계부채 조정 마무리, 3) 잇따른 신차 출시, 그리고 4) 풍부한 대체수요에 힘입어 4년 만에 처음으로 두자리수 증가율을 기록할 전망이다. 수출은 미국공장 가동률 상승에도 불구하고 1) 품질 및 브랜드이미지 개선과, 2) 고유가 수혜, 3) 신차출시, 그리고 4) 주요시장에서의 시장점유율 확대 및 신시장에서의 약진으로 5년 연속 신기록을 경신할 전망이다. 또한 고가 모델 출시로 수출금액은 05년대비 10% 증가하며 5년 연속 두자리수 증가율을 유지할 전망이며, 해외공장 판매를 포함한 총 판매는 10.5% 증가해 500만대에 이를 전망이다. ■ Re-rating 지속 : 05년 현대와 기아의 해외공장 판매는 04년 510,486대에서 55.7%나 증가한 795,000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현대차 미국공장에서 06년 봄부터 신형 Santa Fe를 생산할 예정이고 양사 중국공장의 잇따른 신모델 출시에 힘입어, 06년 현대 기아의 해외공장 판매는 05년대비 29.3% 증가한 1,027,625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로써 현대의 해외공장 판매비중은 04년 21.1%에서 05년 28.6%에 이어 06년에는 32.5%로 상승할 전망이다. 기아 역시 동 기간 동안 5.8%에서 8.9%, 9.7%로 그리고 07년에는 18.7%로 상승할 전망이다. 따라서 양사의 global automaker로의 주가 re-rating은 06년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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