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티넷 (075130) - 해지율 상승으로 가입자 증가세 둔화, 투자의견 ‘중립’ 으로 하향...한국투자증권 - 투자의견: 중립 (하향) - 목표주가 : 72,000원(하향) ■ 투자의견 ‘매수’에서 ‘중립’으로, 목표주가 72,000원으로 하향조정 플랜티넷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조정 한다. 1) 초고속인터넷 시장 경쟁심화로 유해사이트 차단 서비스 해지율이 상승해 가입자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고, 2) 중국과 대만에서의 가입자 유치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서 지분법평가손실이 증가하고 있으며, 3) 2006년 예상실적기준 PER이 23.1배로 2006년 이후 실적 호전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이미 반영된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2.5%, 전분기대비 8.6% 감소 3분기 매출액은 6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3 %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24억원으로 22.5% 감소했다. 이는 2분기대비로도 각각 0.3%와 8.6% 감소한 것으로 당사 추정치를 각각 11.2%와 26.0% 하회했다. 유해사이트 차단 서비스 매출이 감소하면서 매출원가율이 상승해 영업이익률도 38.3%로 2분기대비 3.5%P 하락했다. 영업외부분에서는 중국, 대만 해외현지법인의 지분법평가손실 5.8억원이 발생해 경상이익이 전년동기대비 22.3% 감소했다. ■ 유해사이트 차단 서비스 매출은 수익배분비율 하락과 해지율 상승으로 2분기대비 6.2% 감소 부문별로는 유해사이트 차단 서비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6%, 2분기대비 6.2% 감소했다. 금년 9월말 유해사이트 차단 서비스 가입자는 132.2만명으로 6월말 대비 1.5% 증가했지만, 하나로텔레콤과의 수익배분비율이 상반기 6:4에서 하반기부터 5:5 로 낮아졌고, 1개월간 무료로 서비스되는 신규가입자 비중이 높았기 때문이다. 유해사이트 차단 서비스 가입자 증가세가 둔화된 것은 신규 가입 증가에도 불구하고, 초고속인터넷 시장에 신규 진입해 공격적으로 영업하고 있는 파워콤과 케이블 SO 등으로 ISP 변경이 증가하면서 유해사이트 차단 서비스 해지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 ■ KT의 서울 경기 지역 VDSL과 광랜에 대한 서비스는 내년 1분기말부터 가능할 전망 KT의 서울 경기 지역에 대한 신인증시스템 투자는 11월중 장비 공급업체를 선정해 12월부터 집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스템 설치에 약 3~6개월 소요되기 때문에 빠르면 1분기말부터는 KT의 VDSL과 광랜 가입자에 대한 유해사이트 차단서비스에 대한 영업을 개시할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 경기 지역의 VDSL과 광랜 가입자 비중이 높은 것을 감안할 때 동사의 가입자가 빠르게 증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하나로텔레콤도 VDSL과 광랜 시스템을 변경해 가입자를 유치할 전망이다. ■ 2005~2007년 수익전망치 하향 조정 추정치를 하회한 3분기 실적과 유해사이트 차단 서비스 가입자 전망치를 낮춘 것을 반영해 2005~2007년 수익전망치를 하향 조정한다. 2005년 매출액과 순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6.2%, 22.0% 감소한 253억원과 87억원으로 전망된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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