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il & chem stream] 석유화학 약화, 정제마진 하락...메리츠증권 ▶ 국제유가 전주 국제유가(WTI)는 미국 북동부의 예년 보다 높은 기온 전망, 원유 및 휘발유 재고의 증가 등 약세 요인과 본격적인 동절기 진입과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난방유 재고로 인한 수급 우려감 및 최근 원유시장의 충분한 가격 조정 인식 확산 등 강세요인이 혼재하면서 60$/bbl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였음 그러나 주중 평균가격은 전주대비 1$/bbl하락하였음. 향후 국제유가는 1) 미국 내 기온 변화 전망, 2) 미국의 원유 및 정유설비 회복 속도, 3) 원유 및 석유제품 제고 변동 등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됨. ▶ 정유 전주 국제 정제마진(7.2 -> 4.6/bbl)로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하였음. 1) WTI 가격 약세, 2) 경질유 비수기 진행, 3) 아시아지역에서 인도네시아, 태국 등의 자국 내 휘발유 등 석유제품 가격 인상에 따른 수요 감소 등의 영향으로 아시아시장에서 경질유 중심으로 가격이 약세를 보였기 때문임. 또한 WTI 가격의 약화에도 불구하고 전주중 Dubai는 싱가폴시장에서 힌두교 축제와 이슬람교 축제 등의 영향으로 이틀 동안 거래가 중단됨에 따라 WTI의 가격 변동을 적절히 반영하지 못함에 따라 전주 Dubai유 평균가격은 오히려 상승세를 보임. 이에 따라 아시아정제마진 하락 폭을 확대시켰음. ▶ 석유화학 아시아 석유화학제품 가격은 역외수요가 양호한 PVC 제외한 대부분의 제품이 약세를 기록하였음. 1) 한국의 롯데대산, 대한유화, YNCC 등의 설비보수 마무리에 따른 수급 완화 우려, 2) 계절적 비수기 진행 등에 따라 에틸렌(FOB Korea) 가격이 755$/MT(전주대비 –50$/MT, C&F SE Asia 920$/MT)를 기록하여 2주 연속 급락세를 기록하였음. 이의 영향으로 여타 PE/PS/ABS 등 주요 폴리머 가격이 동반 약화되고 있음. 금년 말 중국 Shell/CNOOC의 신규설비(에틸렌 기준 80만톤)의 가동이 예정되어 있어 가격 약세 분위기는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임. ▶ 투자의견 정유 및 석유화학 업종에 대해 단기적으로 보수적 관점의 접근이 필요해 보임. 그러나 정유업의 경우 최근 정제마진의 주요 변수는 미국의 기온 변화와 이에 따른 난방유 수급 변화임. 따라서 동 변수들의 변화에 대한 지속적 관심이 필요해 보임. SK(TP 75,000원,매수 유지), S-Oil(TP 100,000원, 매수 유지). 석유화학업종은 수급 완화에 따른 가격 약화 전망으로 정보전자소재 및 산업재 등으로 다변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있는 LG화학(TP 57,000원, 매수 유지)을 중심으로 관심 필요.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