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008930) - 3분기 실적은 예상대로 큰 폭 증가...현대증권 - 투자의견 : BUY(유지) - 적정주가 : 140,000원 3분기 실적은 매우 우수한 수준으로 예상치와 유사함. 신제품 발매를 통해 제네릭 시장내에서 경쟁우위가 지속되고 있고,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생산설비를 준비중에 있어 성장성 확대가 예상됨. 적정주가 14만원과 BUY의견을 유지함 동사 3분기 잠정실적은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8.0% 증가한 945억원, 영업이익은 71.0% 증가한 168억원, 경상이익은 65.0% 증가한 176억원으로 당사 예상치와 유사한 수준임. 매출액의 큰 폭 증가는 2004년 하반기에 출시한 거대 제네릭 품목 ‘아모디핀’(고혈압치료제), ‘글리메피드’(당뇨병치료제) 등에서 120억원의 신규매출이 발생하였고, 기존 제품군에서도 판매호조세가 이어져 상위 10대품목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40% 증가한 데 기인함. 대형 제네릭제품의 매출증가 및 상품매출비중 축소에 따라 원가율이 하락하였고, 2004년 하반기 이후 대규모 마케팅비용 집행이 일단락되면서 매출액대비 판관비율도 축소되어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 12.3%에서 17.8%로 큰 폭 상승하였음. 계열사 북경한미의 고속성장 및 한미정밀화학의 수출물량 증가 등에 힘입어 지분법평가이익의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어 경상이익률도 전년동기 13.3%에서 18.7%로 상승하였음. 4분기에도 정신분열증치료제(리스피돈), 점안액(리타로) 등 6개의 신제품 발매가 예상되고 2006년에도 거대 제네릭품목인 비만치료제(슬리머)를 비롯한 20여개의 제네릭 신제품 발매가 예정되어 있어 이들 품목들이 신규매출을 올리면서 지속적으로 전체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됨. 여기에 제네릭 완제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FDA 생산설비를 진행중으로 2007년말 완공을 계획하고 있어 장기 성장잠재력도 점차 높아지고 있음. 적정주가 14만원과 BUY의견을 유지함. 동사의 2005년, 2006년 예상 PER은 각각 19.4배, 15.7배로 시장대비 각각 76%, 68% 할증거래됨. 동사주가는 최근 한달간 20.3% 상승하여 시장대비 21.3% 초과상승하였음.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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