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066570) - [3분기 실적] 전부문 호조, 적정주가 상향...현대증권 - 투자의견 : BUY (유지) - 적정주가 : 87,000원 3분기 영업이익은 Earnings surprise 수준. 경상이익 하회는 영업권 상각 등 일회성 성격이 강해 우려할 만한 사항은 아님. 4분기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가 예상되나 2004년과는 달리 실적의 변동성이 크지 않고, 내년 상반기로 넘어가는 가교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다라는 측면에서 우려보다는 기대가 큼. 적정주가를 87,000원로 상향 조정함.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조 183억원, 2,799억원을 기록하여 전분기 대비 7.2%, 94.5% 증가함. DA는 에어컨 등 고부가제품의 수익성이 기대 이상이었고 DM은 AV부문의 실적 개선이 큰게 당사 차이와 주요인. 실적 호조의 주 원인은 휴대폰 : 휴대폰 부문은 당사 예상대로 5.4%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여 시장의 기대를 상회. 로열티 충당금 환입분 290억원을 감안하더라도 휴대폰 부문의 영업이익률은 4.1%에 달해 2분기 3%(일회성 요인 제외한 수치) 대비 개선되었음. 이는 전분기 대비 출하량 증가가 28%에 달할 정도로 컸고 공장 통합에 따른 비용 절감에 기인. 4분기 영업이익 소폭 감소 예상되나 2004년과 같은 충격은 없을 전망 : 4분기 영업이익은 2,356억원으로 3분기 대비 15% 감소가 예상됨. 이는 1) DA와 DM의 계절적 효과에 따른 이익률 하락, 2) Digital Display(DD) 부문에서 PDP Module 신규 라인 가동에 따른 초기 고정비 부담, 3) 휴대폰 부문의 일회성 수익 부재 등 하지만 이러한 실적 감소가 주가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 1) 실적 감소가 대부분 계절적 요인이 강하고, 2) 주가의 방향키인 휴대폰 부문의 경우 일회성 요인을 제외할 경우 오히려 출하량 증가와 이익률 개선이 가능하고, 3) 2004년과는 달리 실적 감소폭도 크지 않고 실적의 Visibility가 커서 불확실성이 오히려 줄수 있기 때문. 2005년이 체질 개선을 위해 비용을 지출한 준비 시기라면, 2006년은 이에 대한 효과를 기대할 시기. 2006년 실적을 반영하여 적정주가를 종전의 77,000원에서 87,000원으로 13% 상향 조정함. 이는 2006년 실적으로 환산시 EV/EBITDA 7.4배, PER 11.4배, PBR 2.5배에 해당되는 것으로 과거 Valuationt상 중간 수준 IT 대형주 중 선호주 : 기대 이상의 3분기 실적과 내년 상반기까지 실적 흐름이 순조롭게 이어질 수 있고 대형 IT 중 실적의 불확실성이 가장 적다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점. 2006년 EV/EBITDA는 6.3배로 과거 평균 수준에 불과하고 PBR은 2.0배로 과거 저점보다 낮은 수준에 있어 Valuation 부담은 크지 않은 상황. 당사는 시가 총액 1조원 이상 대형 IT 7개 종목 중에서 삼성전자(005930, BUY), LG전자, 삼성테크윈(012450, BUY)을 선호하고 있음.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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