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한국 휴대폰 산업] 긍정적인 3분기 실적 예상 / 단기 모멘텀 이어질 전망...한국투자증권 ■ 9월 휴대폰 출하량 삼성전자와 LG전자 급증 / 양호한 3분기 실적 예상 9월 삼성전자와 LG전자의 휴대폰 출하량은 모두 증가하였다. 삼성전자는 8월 대비 6.4%, LG전자도 8.5% 증가하는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양사의 3분기 출하량은 2Q대비 각각 7.8%, 31.6% 신장한 2,640만대와 1,590만대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률, 삼성전자는 2분기보다 개선된 12.7%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LG전자는 2분기 적자에서 3.2%대까지 수익성이 크게 개선되면서 확실한 회복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 삼성전자 4분기 출하량 3분기와 유사할 전망 / LG전자는 4Q에도 순항 예상 4분기에 재고조정을 단행하였던 삼성전자는 뒤늦게 출시된 SGH-D600과 Verizon향 SCH-A970 및 Slim Phone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4분기 재고 조정 폭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체 출하량은 3분기와 유사한 2,640만대를 유지하면서 05년 출하량은 전년대비 17.5% 신장한 1억 168만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LG전자는 4Q에 Verizon향 VX-8100과 유럽향 UMTS Phone (U8380, U8360, U8330) 출하량이 증가하면서 3Q대비 8.8% 신장한 1,732만대를 출하할 전망이다. ■ 한국 휴대폰 산업의 불확실성은 사라지고 있나? 세계적으로 Big4가 M/S를 90% 이상 확보하는 방향으로 구조조정 되고 있는 휴대폰 산업에서 한국의 삼성전자와 LG전자는 Big 4에 Positioning하면서 성장하고 있다는 점을 반드시 인식할 필요가 있다. ■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긍정적인 3분기 실적을 고려할 때 휴대폰 부품 업종 단기 매력 부각 / 종목 선별화 과정 필요 장기 보유가 가능한 휴대폰 부품 업체들의 조건을 다음과 같이 제시한다. 첫째, 세계시장 점유율 1,2위 업체, 둘째, 중국 및 대만 부품 업체들과 경쟁하지 않는 업체, 셋째, 해외 경쟁 업체들 대비 원가 경쟁력이 있는 업체들이 유망하다. 위와 같은 조건을 충족시키는 아모텍, 파워로직스를 장기 투자 유망 휴대폰 부품 업체들로 제시한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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