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 에너지ㆍ기술주 투자 비중 축소 푸르덴셜에퀴티그룹은 높은 가격이 원유 및 휘발유 수요를 해칠 가능성을 감안해 모델 포트폴리오상의 에너지주 투자 비중을 축소하고 있다고 12일 에드 키온 수석 투자 전략가가 밝혔다. 푸르덴셜은 포트폴리오상의 에너지 비중을 약 2.5% 축소, S&P500지수상의 에너지 종목 비중보다 약 1%가 적은 8.5%로 낮출 것을 권고했다. 키온 전략가는 "카트리나가 초래한 휘발유와 천연 가스 가격 급등은 결국 소비재 행태에 변화를 가져와 에너지 수요를 감소시킬 것"이라면서 "소비자들이 불필요한 운전을 줄이고 연비가 높은 자동차를 타면서 휘발유 수요가 둔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푸르덴셜은 이와 함께 기술주 투자 비중도 3.5%에서 2%로 낮추고 대신 재량 소비재, 금융, 원자재, 유틸리티 종목을 1% 확대할 것을 권고했다. 키온 전략가는 다른 자산 대비 100% 주식 포지션은 그대로라면서 "주식은 채권과 부동산이라는 두 대안 투자에 비해 좋은 가치를 대표한다. 장기적으로 그 가치는 보상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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