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 유가 조정 불구 국제정제마진 호조...메리츠증권 - 미국의 허리케인 카트리나 피해 영향으로 가격 급등을 보였던 국제유가는 IEA의 전략비축유 방출 등 영향으 로 가격 조정 - 그러나 싱가폴 국제정제마진 호조 지속 중. 일별 국제정제마진 현황을 보면 9/7일 현재 10.7$/bbl로 석유제 품 가격 폭등이 있기 전 8/26일의 4.6$/bbl에 비해 132% 상승한 상태이며, 8/31일 이후 10$/bbl을 상회하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 참고로 지난 1~8월 국제정제마진 평균은 5.6$/bbl임. - 현재와 같은 높은 정제마진은 연말까지 지속될 가능성이 커 보임. 1) 중국의 석유파동 재연 등 영향 석유제품 수출 억제정책 지속 예상 2) 미국의 석유생산 및 정유설비의 가동은 점진적으로 회복 예상되나, Chevron(정제능력 32.5만 b/d), Conoco Phillips(25만 b/d), Exxon Mobil(18.7만 b/d), Murphy Oil(12.5만 b/d) 등은 심각한 침수피해 등 으로 수개월간 가동 중단될 것으로 예상. 3) 3분기의 경우 휘발유 재고 부족으로 경질유 제품의 가격 강세가 지속되었으나, 4분기에는 난방유 재고 부 족 가능성이 높기 때문임. - SK, S-OIL 긍정적 시각 유지 1) 국제정제마진 호전에 따른 정유업체들의 실적호조 전망, 2) 추가적인 국제유가 상승 가능성에 따른 포트폴리오 헷지 대안, 3) 장기 정유업 호황 전망 등을 감안하여 정유업에 대하여 긍정적 시각을 유지함. - 이에 따라 SK(목표주가 75,000원, 매수 유지), S-OIL(목표주가 100,000원, 매수)에 대한 투자 유망.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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