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003550) : 주가 하락 과도 - 지금은 매수 시점...현대증권 - 투자의견 : BUY(유지) - 적정주가 : 31,300원 (30,000원에서 상향) : 소버린 주식매도 후 주가 하락 과도 - 자회사가치와 양호한 현금흐름 고려할 때 지금은 매수 시점 7월 한 때 29,100원까지 상승했던 주가가 소버린의 투자목적 변경과 주식매도 이후 24,400원까지 하락했으며 동기간 종합주가지수가 2% 정도 상승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최근 주가낙폭은 지나친 것으로 1) 우량한 자회사의 가치 2) 지주회사 중 가장 양호한 현금흐름 3) 비핵심자산 매각 등 구조조정 가능성 등을 고려할 때 매수 전략이 바람직해 보임. 자회사가치를 근거로 한 NAV 39,100원 수준: LG의 자회사 중 당사가 BUY 의견을 제시하고 있는 LG 전자(066570, BUY)에 대해서는 적정주가 77,000원으로 평가하고 나머지 상장회사는 모두 현 시가로, 비상장사는 장부가액으로 평가한 LG의 주당 NAV 는 약 39,100원으로 현 주가는 주당NAV(청산가치)에 비해 37.6% 할인된 수준 GS(078930,BUY)의 주가가 NAV대비 29.1%, ㈜ 한화(000880,BUY)가 자회사의 적정가치대비 30% 정도 할인되어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LG의 할인율은 과도해 보임. LG가 브랜드로열티, 임대수익, 자회사로부터의 배당수익 등을 보유하고 있어 가장 양호한 현금흐름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최소 한화보다는 할인율이 작아야 함. 현금흐름 가장 뛰어나: LG는 2005년 연간 1,480억원의 배당수익, 1,303억원의 브랜드로열티, 207억원의 임대수익이 예상되어 투하자본(자회사지분 장부가액 4.2조원)대비 약 7.0%의 현금유입이 이루어지고 있음. 현금유입의 원천도 배당수익과 브랜드로열티로 다원화되어 있고 특히 브랜드로열티는 계열사의 매출에 연동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어 안정적임. 반면GS는 투하자본대비 7.9%의 현금유입이 예상되나 GS칼텍스의 배당수익에 대한 의존도(전체 현금유입의 94%)가 절대적이라는 단점을 가지고 있고 한화는 자회사 중 한화석화만이 유일하게 배당을 하고 있어 투하자본대비 현금유입이 0.8%에 불과함. 당사는 LG의 적정주가 산출시 NAV대비 20%를 할인하고 있으며 이는 한화의 할인율보다는 10%P가 낮음 이처럼 LG가 지주회사나 지주회사의 성격을 가진 회사 중 가장 양호한 자회사가치와 현금흐름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NAV대비 할인율이 가장 작아야 하나 소버린의 주식매도에 따른 후유증으로 일시적으로 할인율이 가장 큰 상태가 지속되고 있어 상대적으로 투자매력이 크게 부각될 것으로 판단됨. 비상장사 지분가치 재조명될 가능성도: LG는 LG CNS, LG엔시스, LG OTIS 엘리베이터 등 비상장 자회사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일부지분의 매각을 추진하고 있고 장기적으로는 일부 비상장법인의 상장가능성도 존재해 향후 LG의 주당 NAV가 높아질 가능성이 있음. 이 밖에도 LG 는 안정적인 현금흐름 유입으로 2007년 말에는 무차입 경영에 도달할 것으로 보이며 장기적으로 주당 최대 배당여력이 확대됨으로써 2004년 주당 250원에 불과했던 주당배당은 2005년에는 500원으로 증가하고 이후 배당도 점진적으로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이러한 3가지 점을 고려할 때 최근 주가 하락은 과도해 보이며 최근 주가조정을 매수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유함. 적정주가는 최근 일부 계열사들의 주가상승을 반영해 기존의 30,000원에서 31,300원으로 소폭 상향조정하며 현 주가대비 여전히 28.3%의 상승여력이 존재한다고 판단함.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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