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하이스코(010520) - 당진공장의 2차 상업생산 체제 구축: 성장 모멘텀의 부활에 주목...대우증권 - 투자의견 : 매수 - 목표주가 : 19,500원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9,500원 유지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9,500원을 유지한다. 동사에 대한 투자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1) 강관 부문의 수출 채산성 악화와 계절적인 비수기로 인해 3분기 영업이익률은 소폭 둔화될 전망이다. 2) 10월의 수출 오퍼가격이 회복되고, 철강 시황이 4분기부터 회복되어 수익성이 상승할 전망이다. 3) 당진공장의 냉연설비가 1단계 2005년 7월에 상업 생산에 들어갔고, 2단계도 9월 5일에 당초 계획대로 완공됐다. 생산능력 200만톤 중 60%인 120만톤이 가동된다는 점에서 성장 모멘텀이 기대된다. 4) 현대차, 기아차의 해외공장을 지원하기 위해 북경, 알라바마, 슬로베키아 등에 코일센터를 완공 또는 건립 중이다. 따라서 현대차, 기아차와 성장을 공유할 제 2의 현대모비스로 평가된다. 5) 목표주가는 거래소 평균PER 9.3배에 높은 성장성을 고려해 30% 할증했다. 특히 생산능력이 배가돼도 자가수요라는 안전판 확보와 냉연설비의 부가가치가 높아 투자비 회수가 빠를 것이란 점이 고려됐다. ● 당진공장 2단계 상업생산 완료: 기존 냉연강판 180만톤 + 120만톤 체제 구축 완료 순천공장에 연산 180만톤의 냉연강판 설비를 보유한 동사는 2004년에 한보철강의 냉연설비(연산 200만톤)를 인수했다. 그리고 상업 생산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지난 7월 1일에 1단계로 상자소둔설비(BAF)를 가동시키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2단계 정상화, 즉 상업 생산을 위해 9월 5일에는 PGL, CGL, CCL 설비에 대한 화입식(火入式)을 가졌다. 당초 동사가 발표했던 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1단계의 BAF는 연산 35만톤, 2단계의 PGL 50만톤, CGL 35만톤, CCL 10만톤으로 연산 120만톤이 정상화됐다. 이로써 당진공장은 생산능력 200만톤 중 120만톤, 즉 60%가 상업 생산에 들어갔다. 상업 생산이 130만톤이 아닌 120만톤인 것은 CGL에서 생산된 아연도금강판이 CCL라인에 원재료로 투입되기 때문이다. ● 9월 5일을 기점으로 주가 모멘텀이 부활될 전망 최근 동사의 주가는 상대적으로 탄력이 낮았다. 8월 4일에 기아차가 보유 중인 814만주(10%)가 국내외 기관투자가에 블럭거래가 성사됐고, 이후 자전가격인 15,100원이 붕괴되는 이식매물에 시달렸기 때문이다. 그러나 당진공장의 2차 상업 생산이 정상적으로 이뤄지면서 성장 모멘템이 부활될 전망이다. 투자의견 매수, 6개월 목표주가는 19,500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거래소 평균PER 9.3배에 생산능력이 배가되는 성장성을 고려해 30% 할증했다. 특히 생산능력이 2배 이상으로 확충돼도 자가수요라는 안전판과 더불어 냉열설비의 부가가치가 높아 투자비 회수가 빠를 것이란 점이 고려됐다. 현재는 당진공장에 대한 투자가 이뤄지는 시기여서 주가지표의 Multiple이 높다. 주가는 향후 높은 외형 성장과 철강 시황의 호조로 투자비 조기 회수 가능성이 선반영될 전망이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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