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별 신문기사 및 공시사항 요약 * 8월 증시 전망...사상 최고 돌파 기대 - 전문가들은 공통적으로 하반기 내수 및 정보기술(IT) 경기 회복 기대가 여전히 강한데다 미국 등 선진국 경제에 대한 긍정적 시각까지 늘고 있다는 점을 강조 - 위안화절상 이후 원-달러 환율이 점차 안정을 찾고 있고 국내 적립식펀드와 아시아권 투자 해외펀드로 자금 유입이 지속돼 수급상황 역시 우호적이라는 점, 6자회담 재개와 국가 신용등급 상향조정 등도 상승 기조 유지 전망의 근거로 제시 * 코리아 디스카운트 "이제는 없다" -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렸다'는 주장이 봇물 - 예상과 달리 지수가 한 달 이상 거침없이 오르자 국내 증권사는 물론이고 신중한 태도로 일관해왔던 외국계 증권사들까지 '장밋빛 전망'에 가세하는 추세 - 양질의 장기성 자금이 뒤를 받쳐주는 데다 기업 체질이 변화,한국 증시가 질적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는 판단 * "주가 이달중 新기록 경신한다"‥ 전문가들 1140 ~ 1150 전망 - 종합주가지수가 지난달 100포인트 이상 뛰며 1100선을 돌파한 가운데 증권 전문가들은 이 같은 상승세가 이어져 이달 중 사상 최고치(94년 11월8일 1138.75)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 - 대내외적으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데다 적립식 펀드와 해외 투자 펀드로 자금 유입이 이어지는 등 수급 여건 또한 양호해 강세 기조가 유지될 것이라는 분석 - 쉼 없는 상승으로 피로감이 누적,사상 최고치 부근에서 한 차례 조정을 받을 수는 있겠지만,조정시에는 매수 전략이 바람직하다는 견해 * 주식형펀드 올해 5조이상 증가‥ 채권형은 14조 감소 - 7월 28일 기준 주식형 펀드 수탁액은 13조6450억원으로 작년 말에 비해 5조936억원 증가 - 월별 증가액은 △1월 2477억원 △2월 1조340억원 △3월 7560억원 △4월 8110억원 △5월 1조2850억원 △ 6월 3020억원 - 7월 들어선 마지막 한 주간 3340억원이 들어온 데 힘입어 5860억원 불어나는 등 다시 증가 규모 확대 * 프로그램매매, 외국인 비중 늘어 - 선물 베이시스(선물가격-코스피200지수)와 연계돼 수행되는 프로그램 차익거래 대금(상위 5개사 기준) 중 외국계 증권사를 통해 거래된 비중은 올 들어 7월22일까지 47.1% - 작년까지만 해도 외국계의 비중은 16.7%에 불과했지만 올 들어 절반에 육박할 정도로 상승 - 프로그램 비차익거래도 외국계의 비중은 작년 82.8%에서 올 들어 90.4%로 더 상승 * 프로그램 매물 2000억 밖에 안남았다 - 29일까지 나흘 연속 하루 1000억원 이상의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지면서 4일간 모두 6764억원의 프로그램 매물이 출회 - 이에 따라 잠재 매물인 매수차익 잔액은 지난 25일 1조2000억원에 육박했지만 이제는 7500억원 선으로 감소...매수차익 잔액 전저점이 6000억원대였다는 점에서 향후 추가로 나올 수 있는 프로그램 매물은 1500억~2000억원 정도로 분석 - 다음 주 선물 베이시스만 호전된다면 프로그램 매매는 다시 매수 우위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 * 줄기세포주, 제2의 메디포스트를 기다린다 - 증권사 제약담당 애널리스트들은 제2의 메디포스트가 속속 코스닥시장에 입성함에 따라 언제든지 줄기세포주가 다시 오름세를 탈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 - 올 10월 전후로 비만치료제 등 신약 개발업체인 크리스탈지노믹스와 DNA칩을 생산하는 바이오니아가 코스닥 시장에 문을 두드릴 것으로 예상. * 하반기 실적호전주 노려라‥ 삼성SDIㆍ제일기획 등 추천 - 삼성SDI 제일기획 하이닉스반도체 등이 2분기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증권사들로부터 잇따라 '러브콜'을 받고 있어 주목 * '화장품 라이벌' 실적따라 주가 喜悲 - 에이블씨엔씨의 주가는 실적 부진으로 상장 후 최저가 수준인 반면 코스맥스는 수요처인 더 페이스샵의 판매 호조로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 - 에이블씨엔씨는 2분기 매출(326억원)이 14.03% 늘어났으나 영업이익(26억원)은 48.46% 급감 - 코스맥스의 2분기 매출은 13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3.0% 증가...영업이익(25억원)과 순이익(16억원)은 각각 192.6%,575.2% 급증 * 호주 '서스퀘한나 아시아' BW 집중 매입 - 거래소시장의 영화금속(지분율 25.18%)과 코스닥시장의 우석반도체(43.28%) 삼에스코리아(34.44%) 지엠피(31.81%) 등 11개사에 대해 장외에서 BW를 매입하는 방식으로 5% 이상 지분을 취득 - 삼에스코리아의 경우 서스퀘한나 아시아가 1대주주에 해당 * 코리아텐더 올매출 1천억 기대...올해 매출 1000억원에 흑자전환을 목표 - 올 들어 IP셋톱박스 수출 계약 규모만 800억원...올해 셋톱박스 부문에서 7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 - 상반기까지 9억원 정도의 영업적자가 예상되지만 하반기에 셋톱박스 수출이 본격화되고 8월17일부터 쇼핑몰 부문에서 비공개 경매방식인 '맥스10'서비스가 재개되면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 * 조아제약(034940) ; 최대주주 60억 평가익 - 유상증자 최종 발행가를 6790원으로 확정...250만주를 주주배정 방식으로 증자해 169억원을 조달할 계획 - 기준주가에 30% 할인율을 적용해 유상증자 발행가를 산출했지만 최근 주가가 너무 급등해 할인율 상승 * 메디포스트 '화려한 신고' - 전문가들은 메디포스트가 장외시장에서 5만~6만원대에 거래됐던 점을 감안하면 주가가 추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 - 메디포스트의 시가총액은 이날 1894억원으로 경쟁업체인 산성피앤씨(2670억원)나 이노셀(2605억원)보다 훨씬 적다는 점도 추가상승 가능성에 무게 * 금호산업(002990) ; 타이어 덕분에 150억 번다 - 지난 2월 금호타이어가 국내와 영국에 동시 상장할 당시 1대주주인 군인공제회로부터 상장 6개월 이후부터 한 달 이내 주식 750만주를 주당 1만3600원에 되살 수 있는 권리(콜옵션)를 얻어 - 금호산업은 8월16일 이후부터 한 달간 콜옵션 행사 가능 - 금호타이어는 매년 골칫거리였던 노사협상이 올해 원만하게 마무리된 데다 중국 공장도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상승여력이 충분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 * 유한양행(000100) ; 목표주가 잇단 상향‥ 2분기 실적호전 - 유한양행이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한 뒤 증권사들이 잇따라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 - 2분기 매출이 1035억원으로 분기 매출로는 처음으로 1000억원을 넘어섰고,영업이익과 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9%와 68% 증가했다고 공시 * KT&G(033780) ; 자사株 처분 매도가격 너무 싸다 ? - 보유중인 자사주 중 61만750주를 우리사주조합에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주당 처분단가는 2만8750원 - 증시 관계자들은 "처분가격이 현재가 대비 30% 이상 낮아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올 수 있고 그렇게 되면 다른 주주 이익을 침해할 수 있다"고 지적 * 국민은행(060000) - 2분기 순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536.4%,전분기 대비 67.4% 급증한 5696억원을 기록...영업이익도 5696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565.5% 증가 - 이는 증권사들의 예상치 평균 (4110억원)은 물론 최고 전망치(5004억원)보다도 많은 것 - 국민은행 관계자는 "2분기 중 이자마진율이 좋아졌으며 카드부문의 부실문제가 일단락돼 충당금 전입액이 62.6% 감소하면서 이익개선에 기여했다"고 설명 * 하나은행(002860) - 2분기 순이익이 분기 기준 사상최대인 2614억원...작년 같은 기간보다는 8.8% 증가 - 영업이익은 18.8% 늘어난 2530억원...상반기 전체로는 작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4663억원의 순이익을 실현 - 하나은행측은 "상반기에는 작년과 같은 이연법인세 효과가 없어 970억원의 법인세를 반영했지만 전반적인 영업 활성화로 창립이래 사상 최대의 분기 이익금을 실현하게 * 삼성정밀화학(004000) ; 영업이익 2분기 153억‥ 178% 급증 - 매출액은 2146억원으로 7.7%,순이익은 135억원으로 23.9% 증가 - 제품의 수익성이 높아지면서 실적이 개선 - 2분기 순이익 증가율이 영업이익 증가율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데 대해서는 "자회사 등에서 받은 배당 수입이 1분기에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밝힘 * 기아자동차(000270) - 2분기 매출이 4조2473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9.0% 증가...영업이익은 250억원으로 81.1% 감소 - 원화절상,원자재값 상승,내수침체 등의 '3중고'가 겹치면서 매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은 악화 - 하반기에는 부가가치가 높은 카니발의 신차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뚜렷한 실적 개선을 보일 것 (한화증권) * 대우인터내셔널 - 2분기에 매출 1조2626억원에 영업이익 220억원,순이익 363억원을 기록...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3.8%와 45.8% 감소 - 회사측은 "환율 하락과 원자재 유통마진 축소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밝힘 * KTF(032390) - 2분기 '깜짝실적' - 매출은 1조458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3%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222억원으로 118.2% 증가...순이익도 246.8% 증가한 1505억원을 기록 - 당초 증권가에선 KTF의 영업이익이 2000억원 수준에 그칠 것으로 전망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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