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 IT 하드웨어] 2분기 실적 미리보기 – 턴어라운드 종목에 주목...굿모닝신한증권 ● 선두 셋탑박스 업체들의 전망 맑음 휴맥스의 2분기 실적은 당사의 예상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일본 케이블 방송업체로부터의 고성능 셋탑박스 수요가 예상을 초과하였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토필드의 2분기 실적은 당사의 추정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되나,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동사가 최근 유럽 방송사 시장으로 성공적으로 진입하고 있기 때문이다. 당사에서는 휴맥스와 토필드의 하반기 전망도 디지털 방송으로의 전환에 맞물린 고성능 셋탑박스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인하여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한다. ● 기륭전자와 엔터기술의 부진한 2분기 실적은 일시적일 듯 미국 시장으로의 수출에 주력하고 있는 기륭전자와 엔터기술의 2분기 실적은 예상보다 부진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는 미국 소매시장의 재고조정이나 일본 사업자의 마케팅 지연에 따라 2분기에 예상되었던 주문의 3분기로의 지연에 기인한다. 그러나, 동사들의 3분기 실적은 2분기 대비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2분기에 지연된 주문이 3분기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기존 고객으로부터의 주문 또한 하반기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 메트로 이더넷 스위치 수요로 다산네트웍스 2분기 실적 흑자 전환할 듯 다산네트웍스의 2분기 실적은 국내 통신사로부터의 메트로 이더넷 스위치에 대한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전 분기대비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최근 데이콤의 유사 FTTH서비스인 ‘광랜’ 가입자의 급증으로 통신사간의 경쟁이 촉발되면서 이익률 또한 개선추세인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국내 매출은 기존의 꾸준한 일본으로의 매출에 더해져서 동사의 하반기 전망을 밝게 해 주고 있다. 반면, 수동광부품(PON)업체인 빛과전자의 2분기 실적은 여전히 적자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동사의 일본 GE-PON 시장으로의 진입이 아직 본격화되지 못하였으며, 국내에서의 PON 서비스 개시도 아직 가시화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 휴맥스와 다산네트웍스 적정주가 각각 19,000원, 9,700원으로 상향 조정 당사에서는 휴맥스와 다산네트웍스의 적정주가를 각각 14,000원에서 19,000원으로, 7,000원에서 9,7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 또한 다산네트웍스의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한다. 그러나, 기륭전자와 엔터기술의 적정주가는 각각 9,200원, 35,0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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