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디엠피 (065690) - 삼성전자 프린터 사업 성장에 따른 수혜 전망...굿모닝신한증권 - 투자의견 : 매수 * 삼성전자로의 매출 비중 95%에 이르는 프린터 부품업체 * 삼성전자의 레이저 프린터 시장점유율 상승에 따른 성장성 확보 * 신규사업인 LED 부문은 할로겐 램프를 대체할 조명 제품 출시 당사는 최근 동사를 방문하여 최근의 현황과 향후 전망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우선, 동사의 주력 제품인 프린터 부품 사업부는 삼성전자 프린터 사업의 호조에 힘입어 외형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더욱이 삼성전자 내의 점유율 또한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었다. 그러나, 주요 원재료인 합성고무의 가격 상승 및 LED 부문에 대한 투자로 인하여 올해 영업이익률은 지난해의 21.5%에 비하여 다소 하락한 17.5%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동사의 LED 부문의 신제품인 조명제품은 전력 소모가 매우 적을 뿐만 아니라 발열량이 매우 낮아 할로겐 램프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단가가 할로겐 램프에 비하여 매우 높아 시장의 추이를 좀더 지켜보아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동사의 주가는 올해 예상실적 대비 P/E 약 8배에 거래되고 있어, 코스닥 평균에 비하여 다소 할인되어 있다. 삼성전자의 프린터사업부문의 성장이 지속되고, 동사의 신규 사업 부문인 LED 조명에서의 성과가 가시화된다면, 현재의 주가는 다소 저평가되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 삼성전자로의 매출 비중 95%에 달하는 프린터 부품 업체 동사는 주로 Roller류의 제품을 삼성전자 프린터 사업부에 공급하는 프린터 부품 업체로 87년에 설립되어 VCR용 Pinch Roller를 생산하였으며 프린터용 Roller 부문은 1999년 이후 삼성전자 프린터 사업부내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동사의 주요 품목인 Supply Roller, Transfer Roller, Pressure Roller의 삼성전자 내 점유율은 지속 상승하여 지난해 각각 85%, 60%, 30%에 달하였다. 동사의 기술적 진입장벽은 삼성전자와의 공동 연구를 통한 고무배합기술, 발포기술, 액상우레탄 제조기술 등이 있다. ● 삼성전자 레이저 프린터 세계 시장점유율은 지속 향상 중 삼성전자의 프린터 사업부문은 월드베스트 추진 품목 중 하나로 2004년에 레이저 프린터 부문 세계 시장점유율 21.7%를 달성하였으며 매년 점유율이 확대되는 추세에 있다. 더욱이 자체 브랜드 비중이 80%에 달하여 브랜드 파워도 강화되는 추세에 있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추세를 이어가서 올해 레이저 프린터 시장점유율 23.7% 달성과 더불어 세계 5대 업체로 발돋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동사는 이러한 삼성전자의 성장에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 LED 조명 제품의 성공 여부가 주가 상승의 모멘텀이 될 듯 동사의 LED 조명은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낮은 전력소모와 발열량으로 인하여 많은 관심의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관심이 매출로 이어진다면 기존의 프린터 부품의 안정적 성장위에 고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아직 제품 매출이 가시화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좀더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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