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유통업체 판매동향...메리츠증권
산자부의 할인점과 백화점 6월 매출은 가전, 의류부문의 지속적인 수요와 주 5일 근무제 시행에 따른 레져용품 등의 수요 증가로 각각 전년동월대비 1.6%, 4.9% 증가하여 5개월 연속 성장세가 지속.
구매고객수는 할인점 +3.2%, 백화점 -2.9%를 기록한 반면, 구매단가는 할인점 +1.7%, 백화점 +4.7%를 기록하여 할인점은 합리적인 소비형태로 백화점은 고급화된 소비형태로 구매성향의 양극화 현상이 고착되고 있음을 보여줌(백화점 구매고객수는 12개월째 감소). 또한 할인점의 구매고객수와 구매단가가 5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할인점과 홈쇼핑 등의 저가유통채널을 통해 소비회복이 점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유통업의 바닥은 확인했다는 판단이며, 유통업체들의 영업환경이 호전되고 있기 때문에 투자의견 ‘Overweight’를 유지. 따라서 저가유통채널을 확보했고, 2분기를 저점으로 하반기 이후 실적개선이 전망되는 GS홈쇼핑(028150)과 면세점, 제주호텔, 신규사업의 호조로 양호한 영업실적을 지속하고 있는 호텔신라(008870)에 대한 관심이 유효할 전망.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