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은행의 대출증가율과 밸류에이션...메리츠증권 ● 은행의 대출증가율 회복은 PBR 밸류에이션 상승을 예고 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의 금융시장 동향 ’에 의하면 은행의 대출증가율은 상각 등의 요인을 고려하더라도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 3월 3.4%(YoY)이던 대출증가율은 4월 3.7%,5월 4.1%,6월 4.8%등으로서 지속적으로 회복되고 있으며, 가계대출증가율은 3월 7.8%,4월 8.2%,5월 8.2%,6월 9.6% 등이고, 중소기업대출 증가율은 3월 0.9%,4월 0.6%,5월 0.5%,6월 0.9% 등이다. 물론 최근의 대출증가율 회복이 주택담보대출의 확대에 기반한 선수요 가능성이 높지만, 6월중에는 중소기업대출도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는 것은 은행의 성장성 회복이라는 측면에서는 매우 긍정적이라 할 만하다. ● 대출증가율 회복은 주가상승을 견인할 수 있어 대출증가율의 회복은 은행의 성장 동력의 복원을 의미하는 것으로서, 과거의 은행주 PBR과 대출 증가율 추이를 비교하면 대출증가율 회복되고 있던 시기에 PBR이 상향되었던 것으로 판단되며, 이에 따라 최근의 대출증가율의 복원은 은행주 PBR 상승, 즉 주가상승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파악된다. 특히 과거에 은행 PBR이 고점을 형성한 이유는 내수회복 지연 또는, 경쟁격화(NIM 하락을 의미) 등의 요인이 있었기 때문에 최근의 내수회복 가능성과 은행의 마진 회복은 은행주 주가 상승에 긍정적일 것으로 파악된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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