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주식시장, 960~1030P 범위내에서 움직임 예상...삼성증권 : 7월 주식시장이 1000포인트 안착과정의 불규칙 바운드로 960~1030포인트 범위내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 - 7월 주식시장이 일시적 진통을 겪을 것 - 단기 전략으로 '차익실현 후 재매수 시점 포착'을 제시 -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진행되고 있는 고 PER 내수 대표종목은 부분적인 차익실현 및 슬림화를 통한 미세조정 이 필요 - 2분기 실적발표 과정에서 IT/자동차 업종의 경우 실적악화에 직면한다면, 하반기 회복을 겨냥한 역발상 투자 전략이 필요 - 코스닥시장도 속도조절이 예상되지만, 턴어라운드 기대 및 시장 내 체질개선으로 인해 상승추세 내 일시적 조 정에 그칠 것 - 다만, 500선에 안착하기까지 시련을 수반할 수 있어 급등주는 위험관리가 선행되어야 할 것 - 저평가 성장기업에 대해 조정시 매수하는 전략이 대안 - 7월은 2분기 실적발표 시즌으로 1분기 실적에 뒤이어 2분기 실적 또한 실망스러울 것 - 2분기 저조한 실적은 시장에 충분히 알려진 변수라는 점에서 관심의 초점은 2분기 실적을 통해 미리 예상해 보는 하반기 실적 개선 가능성이며, 이 점에 대해 신중한 낙관을 유지 -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경제는 감속 성장으로 이동하고 있는데, 견딜만한 수준이며 문제는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 압력 - 시장에선 6월 말과 8월 초 정례 FOMC 회의에서 연준리가 기준금리를 각각 25bp 인상할 것으로 의견 일치 - 중국은 부동산 버블 및 고정자산 투자 과열을 해소하기 위해 긴축강도를 높일 수 있어 - 인민은행이 연내 50bp 정도 대출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 - 위안화 절상은 금융기관 구조조정 이후 논의될 현안 - 수급환경은 여전히 긍정적 - IT업종에 대한 매도를 제외할 경우, 외국인은 중립적 매매전략을 유지할 것 - 기관 및 연기금의 저가매수 전략도 지속될 전망 - 다만, 단기 교란요인도 부각되고 있는 바, 1) 중간배당의 일단락과 맞물린 매수차익거래의 청산 가능성 및 2) 과거 주식형펀드에 거치식으로 유입됐던 자금의 환매는 수급상 부담 요인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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