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홈쇼핑(035760) : 자회사 CJ케이블넷 자금유치, 긍정적 이벤트!...우리투자증권 - 투자의견 : BUY 유지 - 목표주가 : 99,900원 (유지) ● 객관적인 SO 평가로 순자산가치 증대, 향후 SO 자산가치 상승 근거 마련. 자회사인 CJ케이블넷 양천방송(SO 홀딩컴퍼니)의 자금유치는 동사에 긍정적인 이벤트로 평가한다. 이는 1) 동사가 보유한 SO 가치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신주발행가액 주당 18,356원)가 내려져 순자산가치 상승효과를 보게 되었고, 2) 동사의 SO에 대한 직접 투자부담이 제거되었음을 확인시켜 주었으며, 3) 향후 자회사의 SO에 대한 추가 M&A(마켓포지션 확대)를 통해 동사의 SO자산가치가 더욱 높아질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었기 때문이다(가입가구 현재 125만). 동사의 수익가치와 자산가치 측면을 평가해 보면, 금번 자금유치로 CJ홈쇼핑의 양천방송에 대한 지분률이 낮아짐으로써(기존 98.5%에서 61%) 지분법평가이익이 단기적으로 감소하게 된다(중장기적으로 지분법평가이익 기반은 오히려 확대). 그러나, SO에 대한 객관적 평가가 내려짐으로써 동사는 약 1,210억원의 순자산 증가효과를 얻게 되었다(장부가 1,380억원(주당 9,764원)에서 2,594억원(주당 18,356원)). 동사의 목표가로 기존의 99,900원을 유지한다. 이는 목표시가 총액을 8,236억원으로 평가한 것이었는데, 영업가치를 5,712억원(05년 추정 EPS * PER 8.4배), 그리고, GS 대비 추가 SO 자산가치를 2,524억원(가입가구 125만에서 GS(20만) 대비 초과 가입가구 * 가구당 가치 40만원 가정, 04년말 현재가치는 이미 38만원)로 반영한 것이었다. 전체적으로 목표시가 총액은 크게 변동이 없는 수준으로 평가할 수 있다고 본다. ● 자회사인 CJ케이블넷 홀딩컴퍼니가 1,625억원의 자금 유치, 가입가구당 34만원으로 평가. 동사의 자회사인 CJ케이블넷 양천방송(SO 홀딩컴퍼니)이 1,625억원의 국내외 자금을 유치했다. 투자자는 국민은행, 맥쿼리 등 4개 금융기관이며, 4개 금융기관은 의결권이 있는 전환상환우선주 885만주(지분율 38%, 주당 18,356원)를 제 3자 배정 유상증자 방식으로 받게 된다. CJ케이블넷 양천방송은 금번 유치 외자를 SO 추가매입, 디지털방송을 위한 네트워크 정비 및 컨텐츠 투자자금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외자유치에 따라 CJ홈쇼핑의 양천방송에 대한 지분율은 기존 98.5%에서 61%로 낮아지게 되었다. 금번 동사의 자금유치에 있어 가입자당 가치는 약 34만원으로 평가되었다(신주를 포함한 홀딩컴퍼니의 총발행주식수는 2,320만주 * 18,356원 = 4,259억원, 홀딩컴퍼니와 이하 계열 SO들의 총 가입가구 125만 가구). 한편, 동사는 금번 자금유치 외에 약 380억원 규모의 추가 자금을 유치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역시 주당발행가는 18,356억원으로 예상된다. 이를 감안하면 전체적으로 자금유치에 있어 가입자당 가치는 약 38만원으로 평가할 수 있다. 다만, 동사가 이미 04년말 약 38만원에 달하는 가입자당 가치를 보유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 자금유치에 있어 프레미엄은 없었던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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