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와 기회의 차이 : 12개월 KOSPI Target 1,140포인트로 상향 조정...우리투자증권 ● 12개월 KOSPI Target 1,140포인트로 상향 조정 우리는 하반기 이후 소비와 IT 경기회복, 구조적인 수급개선 추세를 바탕으로 상승세가 재차 강화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 향후 12개월 KOSPI Target을 1,030포인트에서 1,140포인트로 상향 조정한다. 북핵 문제 등 지정학적 Risk Premium을 감안하더라도 우리의 Model(DDM)로 추정되는 Fair P/E는 9.4배로 현재 수준(7.7배) 대비 20%의 상승 여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소비와 기업이익 모멘텀 회복, 구조적인 수급개선은 향후 주가 상승 Driver 우리는 하반기로 갈수록 다음과 같은 요인들이 주가상승의 Key Driver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한다. 1) 소비의 탄력적인 회복세, 2) 환율, 유가 등 주요 가격지표의 안정과 IT제품가격 회복세 등으로 기업 이익모멘텀 개선, 3) 저금리 기조, 기업실적의 Volatility 감소, 배당성향 증가 추세 속에 배당 매력도 증가, 4) 국내 투자자들의 자산 Re-Allocation의 지속. 이러한 긍정적인 요인들은 KOSPI의 Downside Risk를 축소시키는 동시에 향후 Risk요인의 해소와 맞물려 Up-Trend를 강화시켜 주는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 북핵, 위안화 절상 등 Risk요인의 위력 하반기로 갈수록 약화될 것 최근 북핵과 위안화 절상 등과 관련된 Risk요인이 커지고 있으나 1) 6자 회담에서 유리한 결과를 이끌어내고자 하는 북한의 계산된 협상 전략일 가능성이 높으며, 2) 5% 수준의 제한된 절상이 이루어진다면 중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수준에 불과할 것이고 한국 수출의 급격한 감소도 현실화될 가능성이 낮다는 판단이다. 현 주가 수준은 이러한 위협 요인을 상당 부분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어 이들 Risk 요인으로 인한 추가적인 주가 하락은 우량주 매수에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 IT섹터, 경기관련 소비재, 금융주 중심의 비중 확대 전략 가격 메리트 증가와 하반기 IT제품가격 회복세 전환 가능성, 소비회복 탄력강화 등에 초점을 맞춰 IT섹터(삼성전자, 삼성SDI, 케이씨텍, 신도리코)와 경기관련 소비재(현대차, LG전자, GS홈쇼핑, 제일모직), 금융주(국민은행, 기업은행)에 대한 비중을 서서히 늘려 나갈 것을 권한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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