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008930) - 하반기 이후의 수익력 회복 기대 유효...굿모닝신한증권 - 투자의견 : 매수 - 적정주가 : 68,000원 * 1분기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48.0%감소 * 영업사원에 대한 인센티브 등 판관비 증가 요인이 크게 작용 * 하반기 이후의 수익력 회복 기대 유효,매수 의견 유지 한미약품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8%증가하여 성장세를 이어갔지만 영업이익은 48%의 큰 폭 감소세를 나타냈다. 다소 실망스러운 실적으로 간주될 수 있지만, 당사는 동사의 부진한 실적 중 1회성의 연간 성과급(40억원)이 반영되었다는 점 등을 감안할 때, 전체적인 수익력이 훼손된 것으로 간주하지 않으며, 매수의견과 적정가 판단(68,000원)을 유지한다. 전체 매출은 항생제 원료의 출하 지연과 원화 강세 등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6%감소한 수출 부문 부진으로 전기대비 3.5%의 감소세를 나타냈지만, 내수 부문의 성장은 전년동기 대비 18.3%,전기대비 4.1%증가한 713.4억으로 사상 최대 수준이었다. 특히 처방약 기반의 매출 성장은 계속 양호한 양상을 보이면서 2004년 이후 출시한 신제품의 매출 비중이 19%선에 육박했다. 매출 원가율은 전년 동기의 42%에서 39%로 오히려 개선되었지만 당사의 당초 예상보다 약 20억원 초과하여 발생한 인건비(40억)및 경상개발비(40억)등 요인에 따라 판관비가 전년동기 대비 34.2%증가한 449억원에 달해 영업이익의 큰 폭 저하를 초래했다. 2004년 1분기에 동신제약 지 분처분과 관련한 45억원의 이익이 발생되었던 점 때문에 경상이익도 전년동기대비 47.4%감소한 68억원에 머물렀다. 다소 실망스러운 실적임에도 불구하고, 당사의 5월 4일자 실적 preview에서 지적했듯이 제약기업들의 분기별 비용 집행이 일정하지 않고, 이번 판관비 증가 요인에 1회적 성격이 높다는 점 등을 감안할 때 2분기 이후 수익성 회복 가능성은 높다고 판단된다. 무엇보다 제네릭 시장의 확장 초기 국면에서 초기 점유율 확보가 중요한 시점인 만큼, 단기적인 수익성보다는 내수시장에서의 매출 증가세에 주목해야 하며 여전히 한미약품에 관심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할 요인이 여기에 있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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