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디엠피(065690) : 레이저 프린터 부품에 이어 LED 모멘텀 확보...교보증권 - 투자의견 : 매수 - 목표주가 : 12,800원 - 대진디엠피의 1/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8.8% 증가한 109억원, 영업이익은 3.3% 감소한 18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되었다. 외형 증가는 삼성전자의 레이저 프린터 및 카트리지 출하량 확대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되며, 성과급을 감안한 영업이익률은 20.3%로 고수익 기조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 같은 실적은 대부분의 IT 부품 업체들의 1/4분기 실적이 환율 하락과 단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부진한 것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양호한 수준인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 2/4분기 이후에도 삼성전자의 프린터 및 카트리지 출하량 확대와 Developer Roller, Charge Roller 등 신제품 출시에 따른 영향으로 프린터사업부문의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또한 LED 형광물질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씨엠에스테크놀로지와 MOU를 체결하였으며 White LED 특허 보유업체인 Toyota Kosay로부터 칩을 조달하기로 함에 따라 LED 사업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으며, 국내 영업을 적극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이에 따라 2005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37.3% 증가한 554억원, 영업이익은 27.2% 증가한 11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 대진디엠피는 잉크젯 및 레이저 프린터용 부품과 VCR 부품 제조업체로 동부품의 핵심 기술인 고무배합기술과 제품가공기술 등에서 경쟁업체대비 탁월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 프린터 부품업체 중 제품별로 독점 공급하는 부품을 포함하여 99년 이후 공급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동사는 Development Roller를 개발하여 2/4분기 중에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며, 또한 현재 전량 일본에서 수입하고 있는 Charge Roller 등 신제품 개발을 적극 추진중이다. - 2005년 들어 대진디엠피의 주가는 16.6% 상승하여 동기간동안 KOSDAQ 지수대비 5.0%pt의 초과상승률을 기록하였다. 이는 대부분의 IT 기업 실적이 환율 하락과 경쟁심화에 따른 가격 하락 등으로 전년대비 부진한 모습을 보인데 반해 동사는 상대적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였기 때문으로 판단된다. 이 같은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동사의 Valuation 지표는 사무기기업종 평균대비 현저히 저평가된 상태이다. 당사는 대진디엠피에 대한 커버리지를 재개하며 6개월 목표주가는 2005년 및 2006년 추정실적 기준 주당지표에 사무기기업종 평균 Valuation지표를 적용하여 12,800원으로 평가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한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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