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살림남' 제공
사진=KBS2 '살림남' 제공
가수 강다니엘이 1년 3개월 공백 기간의 속마음을 고백한다.

21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1호 살림돌' 강다니엘이 출연해 컴백 전 일상을 공개한다.

앞서 강다니엘은 2019년 1인 기획사 커넥트 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다. 그는 5월20일 커넥트 엔터 대주주 A씨를 사문서위조, 횡령, 배임, 정보통신망 침해 및 컴퓨터 등 사용 사기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형사고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살림남' 1호 살림돌로 합류해 숨은 살림 고수의 면모를 드러내 화제를 모은 강다니엘은 1년 3개월 만의 컴백을 앞두고 '살림남'에 모습을 드러낸다.

강다니엘은 이날 본격적인 일상 공개를 앞두고 제작진과의 사전 미팅을 갖는다. 지난해 KBS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을 받은 이후 오랜만에 KBS에 방문한 강다니엘은 남다른 감회를 드러내며 그동안의 근황을 공개한다.

그는 1년 3개월간 일을 쉴 수밖에 없었던 때를 회상하며 어디서도 털어놓지 못한 속내를 드러낸다. 강다니엘은 "여러 가지로 힘든 상황이었다"라고 말하면서도 "활동을 앞두고 설렌다. 노동하고 싶다"라며 불타는 열정을 내비친다.

결국 강다니엘은 절친한 댄스팀 위댐보이즈와 단합 여행을 가장한 농촌 생활 체험을 떠난다. 스스로 노동을 자처한 강다니엘과 아무것도 모르는 위댐보이즈 앞에 의문의 인물이 등장해 위댐보이즈를 당황하게 한다.

의문의 인물 등장으로 강도 높은 노동이 예고된 가운데, 농촌으로 떠난 강다니엘과 위댐보이즈에게 어떤 일이 펼쳐질지 궁금증이 쏠린다.

스튜디오 녹화에 참여한 강다니엘은 박서진과 홍지윤의 VCR을 보며 "환승연애 보는 것 같다. 재밌다"며 '살림남' 매력에 푹 빠졌다는 후문이다.

강다니엘의 일상은 21일(토) 오후 9시 25분 방송되는 '살림남'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소정 텐아시아 기자 forusojun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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