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주] 하반기 이후 추세 전환 기대...메리츠증권 : 거래대금 하향 조정하지만 매도보다는 분할 매수 관점에서 접근 필요 증권주는 최근 폭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는 1) KOSPI가 하락하며 거래대금이 급감하고 있고, 2) 이 중에서도 증권사 수익과 핵심적 연관이 있는 개인자금의 비중이 크게 낮아졌으며, 3) 인플레이션 우려로 미금리가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유동성 장세가 마무리되고 있다는 점이 반영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됩니다. 결국 재경부 규제 완화 방안, 업계 구조조정 기대 등에 따라 이번만은 다를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기대와 달리 증권주 상승의 전제조건은 역시나 주식 시장과 거래대금 등 유동성이라는 것이 증명된 셈 한편 메리츠증권 투자전략팀이 본격적인 강세장 전망을 당초 05년 상반기에서 하반기로 수정함에 따라 연평균 예상 거래대금을 4.9조원에서 4.0조원으로 조정합니다. 이 경우 FY05 EPS가 평균 25.1% 감소하여 전체적인 목표가를 하향 조정하고 거래대금에 대한 민감도가 가장 높은 대신증권의 투자의견을 Marketperform으로 하향합니다 하지만 현 시점에서 매도 관점으로 대응하는 것보다는 하반기 이후 상승 반전을 노리는 전략이 타당하다고 판단하는데 이는 1) 현 시점이 대세 하락의 초기보다는 기간 조정의 단계라고 보이며, 2) 거래대금 감소 등 부정적 뉴스는 주가에 대부분 반영되었으며, 3) 상위사 PBR이 0.6~0.9배 수준에 머물고 있어 Valuation상 추가 하락 여지가 적기 때문임. 이에 따라 높은 M/S로 하반기 거래대금 회복시 영업 레버리지가 높고 Valuation상 메리트가 부각되는 현대증권, 합병 이후 업종대표주로서의 부각이 예상되는 우리투자증권을 Top Pick으로 추천합니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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