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분석] 중국의 철강 시황 전망...대우증권 : 26일 개최된 중국의 내용을 중심으로 * 4월 26일 북경에서 강재가격 연구 토론회 개최: 정부의 긴축정책이 철강가격 약세의 원인 * 중국의 철강가격 하락 원인: 정부 정책에 민감, 수요가 관망으로 재고 증가, 시중자금 부족 등 * 향후 중국의 철강 시황 전망에 대한 낙관적인 분위기 여전 * 중국의 철강 시황은 단기 조정을 거친 후 안정될 전망 * 미국 철강주가 주도하는 글로벌 철강주의 동반 약세는 향후 세계경기 회복 여부가 좌우할 문제 이번 토론회 내용과 중국 철강산업 시찰(4월 10~17일)을 종합한 대우증권 애널리스트의 평가는 다음과 같다. 1) 중국에서 시황과 가격에 대해 기관이 공식적으로 입장을 표명한 것은 처음이다. 중국 철강사들도 가격 하락에 매우 민감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2) 중국의 판재류 공급 부족 현상은 단기에 그칠 문제가 아니다. 보산강철, 수도강철 등은 수급 균형에 5년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3) 국제 판재류 가격이 크게 하락할 가능성은 없으나, 향후 잠재적 상승 여력(Upside potential)도 낮다. 철강가격이 단기적으로 급등해 수요산업의 제조원가를 크게 상승시켜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4) 중국의 철강 시황에 큰 문제는 없다. 가격은 단기 조정을 거친 후 안정될 것이란 전망이 대세이다. 따라서 글로벌 철강주들의 동반 약세 현상은 향후 세계경기 회복 여부가 좌우할 전망이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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