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마이크론 (016990)- 2분기부터 수익성 회복 전망...현대증권 - 투자의견 : BUY(유지) - 적정주가 : 68,000 원 동사의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0.8% 증가한 1,874억원을 기록, 분기별 사상최대 매출을 달성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섀도우마스크 (Shadow mask; SM) 매출부진과 PDP 후면판 (PDP rear panel; PRP)의 단가하락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4.2%, 3.8% 감소한 159억원, 126억원을 기록함. 동사의 1분기 매출액은 당사 및 시장의 기대치에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크게 하회하였음. 이는 2005년 1분기 현재 영업이익 기여도가 47.1%에 이르는 SM의 매출이 전분기 대비 9.9% 감소한 788억원을 기록했기 때문임. 이는 CRT 산업의 구조적 가동률 하락과 고객사의 재고조정 등이 일시에 겹쳤기 때문임. 1분기 PRP 출하량은 전분기 대비 23.8% 증가했으나 LG전자 (066570, Marketperform)의 요구로 단행된 큰 폭의 단가인하 (전분기 대비 14.1%)로 인해 PRP 매출은 전분기 대비 6.3% 증가한 476억원에 그쳤음. 따라서 1분기 현재 동사 PRP 부문의 영업이익 기여도는 9.2%에 불과한 것으로 판단됨. 포토마스크 (Photo Mask; PM)의 매출 및 수익성은 LG필립스LCD (034220, BUY; LPL)의 순조로운 설비증설에 따라 전반적으로 양호한 것으로 판단됨. 1분기 PM의 매출은 전분기 대비 14.2% 증가한 321억원을 기록하였으며 영업이익 기여도도 46.5% 수준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됨. 실적 컨퍼런스에 따르면 2분기 SM 부문은 큰 폭의 업황호전 보다는 점진적인 회복에 초점을 두고 있었으며 영업이익률은 두자리 수를 목표로 하고 있음. 그러나 이는 성숙된 CRT 산업을 감안하면 다소 공격적인 수치인 것으로 판단돼 당사는 SM 부문의 2005년과 2006년 영업이익률을 각각 9.3%, 8.0%로 추정하고 있음. 1분기에 큰 폭으로 단행된 PRP 부문의 단가인하는 2분기부터 점차 완화되고 2분기 후반부터 생산능력도 증설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하반기부터 PRP 부문의 수익성은 개선될 것으로 추정됨. 특히 PM 부문은 LPL의 7세대 라인증설과 더불어 4기 라인의 건설도 진행 중에 있어 향후 PM 부문의 매출 및 이익 기여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됨. 당사는 예상치를 하회한 1분기 실적을 반영해 동사의 2005년과 2006년 순이익을 각각 10.0%, 14.4% 하향 조정하였으며 적정주가도 기존 75,000원에서 68,000원으로 수정함. 그러나 현재 동사 주가는 2005년과 2006년 예상실적 기준 PER 7.1배, 5.7배로 시장대비 각각 15.6%, 22.3% 할인 거래되고 있음. 그러나 2분기부터 수익성 회복을 감안하면 매력적인 valuation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돼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함. 최근 한달간 동사 주가는 디스플레이 부품 단가인하에 대한 우려감으로 5.9% 하락하였으나 시장대비 1.9%p 초과상승 하였음.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