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프만 봐도 지금 사야 된다...대우증권 : 지난주 금요일 미국 증시 하락에도 불구하고 한국증시를 좋게 보는 4가지 이유 1) KOSPI 패턴이 작년 8월 MSCI KOREA(달러기준) 패턴과 유사하다. MSCI KOREA지수의 훌륭한 모양을 통하여 우리는 작년 8월 저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MSCI KOREA지수가 역사적 고점을 돌파하고, 새로운 지지선에서 반등한 것은(작년 8월) 장기적으로도 의미가 있다. 작년 8월 MSCI KOREA 패턴과 비슷한 위치에 있는 지금의 KOSPI 모양도 어찌보면 추세 전환을 위한 모양일 수 있다. 물론 일부에서는 900선 초반까지의 조정도 배제할 수 없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한국 증시가 정말 되는 장이라면 올라서야 할 자리에서는 올라야 한다. 지금이 올라서야 할 자리라 판단된다. 지난주 후반에 보여주었던 KOSPI 반등은 단순한 기술적 반등 그 이상의 의미가 될 수 있다. 2) 엘리어트 파동상 상승파동이 진행되고 있다. 보수적인 투자자들은 KOSPI 20일선 안착을 확인하고 싶어한다. 지난주 금요일 미국증시도 조정을 받았으니 20일선 저항이 강해 보이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한국증시는 엘리어트 파동상 아직도 상승파동의 진행과정에 있다. 물론 파동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지겠지만, 개인적인 판단은 상승 3번파동도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고 본다. 그리고 지난주 후반부터의 반등은 상승 3번파동 완성을 위한 세부5번파동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3) 옵션 내재변동성 지표를 보면 미국 증시는 바닥국면이다. 시장이 올라가면 옵션 내재변동성 지표(VIX...S&P500이 기초자산)는 내려가고, 시장이 내려가면 내재변동성 지표(VIX)는 올라가는 경우가 많다. 더욱이 시장이 저점을 낮춰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옵션 내재변동성이 고점을 높여간다면 이러한 경우 단기추세 전환(주가 저점)의 신호인 경우가 많다. 지금이 바로 이러한 모양이다. VIX지표 수준과 모양을 생각한다면 미국증시(S&P500기준)도 단기 바닥국면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된다. 4) 미국10년물 국채의 모양이 확산삼각형이다(미국채 금리는 추가 하락압력이 강하다) 글로벌 주식시장은 미국채 10년물의 방향성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채 금리가 올라간다면, 상품시장과 아시아 및 라틴 아메리카 주식시장에 베팅했던 자금들이 미국으로 되돌아 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차이나를 중심으로 한 이머징마켓 유동성 위축). 그러나 미국채금리는 지난주 계속 조정을 받았다. 특히, 국제 유가의 신고치 경신과 3월 ISM 물가지표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패턴분석상 미국 10년물 국채는 확산삼각형의 모양을 완성하고 있다. 이 같은 패턴의 완성은 불과 2주일전 KOSPI에서도 경험했다(패턴완성후 추가하락). 패턴분석상 미국 10년물 국채는 지금 수준에서도 추가적인 하락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은행주가 패턴상의 저점을 만들고 있다는 점도 참고할 필요가 있다(미국채 금리가 내려가면 미국은행은 보유채권 평가이익이 발생하면서 주가가 올라가는 경우가 많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