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 1분기 실적 OK! 플래시,휴대폰 호조로 원화 강세,DRAM 가격하락 영향 상쇄...현대증권 - 투자의견 : BUY(유지) - 적정주가 : 590,000 ~ 640,000 원 당초 1분기 추정 영업이익 2.35조원을 소폭 2.39조원으로 소폭 상향 조정함. 예상보다 호조세를 보인 플래시 메모리와 휴대폰 사업부문의 플러스 효과가, 원화 강세와 DRAM 가격하락이라는 마이너스 효과를 상쇄할 것으로 예상됨. 휴대폰, MP3 플레이어 등 Non-PC 정보기기 수요의 증가가 당분간 PC 수요 증가 둔화 및 전반적인 부품 공급 초과 영향을 최소화할 것으로 전망함. 또한, 삼성전자가 이러한 환경에서 지속적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어 2005년 EPS의 소폭 하향(2.7%) 조정에도 불구하고 적정주가 590,000~640,000원과 BUY 투자의견 유지함. 사업부별로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의 변경 내역은 다음과 같음. DRAM 부문이 2월 중순이후 하락 폭이 커진 영향으로 당초 5.1달러 (256M 환산)에서 4.9달러 하향하여 당초 예상보다 1100억원 이익이 축소될 것으로 추정됨. 하지만, MP3 플레이어를 중심으로 수요가 대폭 증가하고 가격 하락도 매우 제한적이어서 (당초 전분기 대비 12% 하락한 4.1달러에서 6% 하락한 4.4달러로 상향 조정) 당초 추정 이익보다 1500억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결국 반도체는 당초 예상한 1.7조원 영업이익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됨. 이러한 반도체 분야의 안정적 흐름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 6% 증가)을 바탕으로 휴대폰의 호조세가 결정적으로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임. 지난 4분기부터 출시된 수출형 D500모델의 판매가 확대되고 있으며 3월에는 D500모델의 아시아 version이 출시되어 호조세를 이어나가고 있음. 통상 수출단가가 $170~180 수준인데 반해 D500 및 2분기 주력 모델 E720모델의 경우 $300가 넘는 고가여서 수익성 개선 효과도 기대 됨. 따라서,1분기 당초 휴대폰 영업이익률을 14.8%에서 17.6%로, 출하량도 24백만대로 (당초 예상 23.3백만대) 상향 조정하여 휴대폰 영업이익이 당초 대비 약 1600억원 증가한 8090억원으로 추정됨 하지만, 기타 (디지털 미디어, 가전등) 분야는 환율 영향을 가장 많이 받아서 최근 내수 판매량 증대에도 불구하고 당초 손익분기점 수준에 대한 예상은 4%대의 적자를 기록하여 전체 영업이익의1200억원 가량 축소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임 (단, 4분기 보다는 적자폭 축소). 결과적으로 1분기 실적은 당초 예상을 소폭 상회한 2.39조원으로 추정됨. 이러한 1분기 실적 호전 요인중 플래시 분야 출하량 증가는 당초 예상을 지속적 상회할 가능성이 높고 휴대폰 호조도 이어질 것이 (평균 16~17%) 예상되어 원화 강세의 부정적 요인이 크게 상쇄될 것으로 예상. 즉, 휴대폰, MP3 플레이어 등 Non-PC 정보기기 수요 증가가 당분간 PC 수요 증가 둔화 및 전반적인 부품 공급 초과 영향을 최소화할 전망. 또한, 삼성전자가 이러한 환경에서 지속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어 2005년 EPS의 소폭 하향(2.7%) 조정에도 불구하고 적정주가 590,000~640,000원과 BUY 투자의견을 유지함.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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