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004370)- 추가적인 주가 상승 기대...현대증권 - 투자의견 : BUY(유지) - 적정주가 : 380,000 원 2005년 이익모멘텀 기대 및 확고한 시장지배력과 국내 내수업종 대표주(신세계, 태평양, 하이트맥주)대비 양호한 주식가치 등에 힘입어 주가의 추가 상승이 기대됨에 따라 동사의 적정주가를 기존 305,000원에서 380,000원으로 상향 조정함. 동사는 2005년 사업계획을 매출액 1조8,000억원, 영업이익 1,700억원, 경상이익 1,900억원으로 제시했지만, 점진적인 내수소비 회복 및 가격인상 효과를 감안할 때 보수적 수준으로 판단됨. 특히 소맥가격 하향 안정세로 2분기 이후 원가부담 완화가 기대되고 환율하락 등을 감안하면 수익성은 동사가 제시한 전망치의 초과 달성이 가능할 전망임. 2005년 실적개선이 지속될 전망으로 가격인상 효과(‘04년 12월, 라면 평균 8%, 스낵 18% 인상) 및 신제품 출시와 네슬레 등의 상품 매출 증가로 기존 실적 전망을 유지함. 또한 동사의 라면시장 점유율은 73.5%로 경쟁사대비 확고한 시장지배력을 보이고 있고, 할인점 등 신유통채널의 매출비중 확대 등으로 74%대의 점유율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함. 2분기 이후 원가부담 완화 전망으로 이익모멘텀이 기대되는데, 이는 동사의 제조원가 중 70%를 차지하는 소맥분의 수입가격이 2004년 5월 240$/ton에서 최근 210$/ton에서 거래되고 있어 2분기 이후 소맥분의 가격하락 압력이 예상되기 때문임. 원가부담 완화로 2005년 매출총이익율은 전년대비 0.3%p 개선된 32.8%, 영업이익율은 전년대비 0.9%p 개선된 10.4%로 전망됨. 또한 동사의 달러 Exposure가 5천만달러 수준으로 당사 2005년 환율 전망치 1,021원(전년대비 04원 하락)을 감안하면, 원화강세 영향으로 연간 60억원의 영업외수지 개선이 기대됨. 최근 1개월간 주가는 2005년 이익모멘텀 기대 등으로 23% 상승해 시장대비 14% 초과 상승했고, 2005년 예상 PER 11.3배로 시장대비 33% 할증 거래되고 있음. 동사의 적정주가를 기존 305,000원에서 380,000원으로 상향 조정함. 이는 1) 가격인상 효과 및 원가부담 완화 기대로 2005년 2분기 이후 이익모멘텀 부각, 2) 라면 시장점유율 73.5%(2004년 말 기준)의 확고한 시장지배력으로 향후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해 주가 Re-rating 과정 지속, 3) 국내 대표 내수업체인 신세계, 하이트맥주, 태평양과 비교해 Valuation 메리트가 상존하고 있기 때문임. 적정주가는 국내 내수업종 대표주(신세계, 태평양, 하이트맥주 3사 평균)의 할증율 70%(기존 시장대비 50% 할증율 적용)를 반영해 2005년 예상실적에 PER 14배를 적용하여 산출함.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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