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 제2의 M&A 시작인가?...교보증권 그동안 늘 우려해왔던 것이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GS유통(구LG유통)이 코오롱마트를 인수키로 했고, 지난달 홈플러스가 부산 아람마트를 인수한 바 있다. 전일 매경기사를 참고하면, 롯데가 갤러리아(한화유통) 인수 가능성이 조심스럽게 대두되고 있다. 결국 유통업체는 대형사 중심으로 백화점, 할인점 등이 재편 가속화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롯데는 왜 그렇게 적극적인가? 이는 신세계의 독주를 막기 위한 방편이라 봅니다. 아직까지는 가능성에 불과하지만 향후 백화점과 할인점이 빅3 또는 빅4로 재편될 것이며, 이에 따라 중소형업체는 인수합병 가능성이 계속해서 대두될 것입니다. 그동안 말씀드린 바대로 지방백화점들에 대한 청산가치에 따른 주가재평가 작업도 진행될 수 있는 국면이라 판단합니다. (교보증권 박종렬)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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