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증시전망, 해외변수 부담 견뎌낼까 : 글로벌증시 약세·유가상승 `걸림돌` : 채권금리 급등은 긍정.."조정장 염두한 전략을" - 이번주는 어느때보다 신중한 접근 요구 : 과연 한국증시의 차별화가 어디까지 가능한지도 검증하는 과정이 될 것이며 코스닥시장의 상승탄력도 지켜 볼 대목 : 아울러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금리와 관련 주식시장으로의 자금 유입 여부도 관심사, 유가흐름도 변수 - 거래소, 900선 지지력 vs 모멘텀 둔화 : 연초 이후 글로벌 증시와의 차별적인 움직임은 부담스런 요인으로 글로벌증시가 연초들어 1%이상의 조정을 보이고 있으나 한국증시는 2%이상의 상승세 기록중 : 탄력적이면서도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지만 반대로 상대적인 갭을 지니고 있다는 부담 도 가중될 것으로 판단 - 수급의 키는 외국인과 연기금 : 외국인은 지난주 중반이후 매도우위를 보이며 소강상태 : 최근 나타난 외국인 매수는 연초 이후 자금집행을 미뤄오던 일부 뮤추얼펀드의 포트폴리오 재평과정 또는 헷지펀드의 단발성 매수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공세적 지속적 매수에 대한 기대감을 낮추는 요인이지만 급 격한 자금이탈 가능성도 낮아 - 올해 거래소 매매주체 흐름 : 연기금의 경우 올들어 거래소에서 900억원 이상, 코스닥에서 400억원 이상의 순매수를 보이며 시장의 중심 으로 부상 : 연기금의 관심 1순위는 전기전자업종이며 연초이후 연기금 순매수중에서 전기전자업종이 거래소 전체 매수 분의 49%, 코스닥에서도 IT하드웨어와 IT부품에 대한 매수비중이 90%에 달해 - IT업종 흐름이 이번주 장세에 큰 영향을 미칠 것 : 외국인에 이어 연기금도 IT업종에 대해 순매도로 전환했고 IT업종의 수익률 갭도 거의 메워지고 있으며 기 술적으로도 저항권역에 노출)되고 있는 점은 부담요인이며 특히 이번주 LG전자 LG필립스LCD의 실적발표가 예정돼 있어 실적모멘텀이 지속될지도 관심사 - 기술적 저항권에 노출된 IT업종 -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채권수익률도 지켜볼 대목 : 지난주 채권시장에서는 수급 우려와 펀더멘털 개선 가능성이 부각되며 채권금리가 급등 : 한은이 속도조절을 위해 1조원을 투입키로 했지만 채권투자에 대한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어, 주식시장으로 의 자금유입 가능성 높아져 - 국제유가도 관심 : 지난주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는 48달러선, 미국 북동부 지역에 한파가 몰아닥치면서 유가 상승을 부채 질했고 이달말 이라크 선거를 앞두고 지정학적 위기감도 고조. 결정적인 순간, 유가가 증시 흐름에 큰 영향 을 끼졌다는 점에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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