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주요업체 실적점검및 투자전략...대우증권 : 현대, 기아차 어닝쇼크는 없을 전망이지만, 1분기도 실적개선은 어려워... ● 2004년 4분기 사상최대 판매 기록하여, 원화절상 불구 어닝쇼크는 없을 전망 - 현대차, 사상최대 판매 기록하여, 4분기 매출액은 7조 7천억원, 영업이익 6,555억원, 어닝쇼크는 없을 전망 - 기아차 역시 사상 최대판매 기록하였지만, 원화절상으로 영업이익률 5%대에 그칠 전망 - 2005년 1분기, 계절적인 비수기와 추가적인 환율 영향으로 실적위축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어 자동차 업종에 대한 투자시기는 늦추는 것이 바람직할 전망. ● 자동차산업 2005년 1분기의 대안은 현대모비스와 우량 부품주 - 현대모비스가 2005년 상반기 자동차업종의 대안이되는 4가지 이유는 첫째. 완성차 업체가 1분기에 계절적 비수기를 맞고있는 반면, 현대모비스의 경우 A/S용부품사업을 중심으로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 둘째. 원화환율 절상에 대한 부담이 상대적으로 적다는 점이다. 현대, 기아차와는 달리 CKD부문 수출과 A/S용 부품수출을 감안하여도 50원 절상시, 분기당 1백억원 전후의 영업이익 감소가 예상되어 원화절상 피해가 덜하다. 셋째. 2분기 예상되는 노사분규에 대한 부담이 상대적으로 크지않을 전망이다. 현대모비스의 사업구조와 인력구조를 감안하면 2005년에도 노사문제로부터 자유로울 것으로 판단된다. 넷째. 해외지역의 A/S용 부품사업을 현대, 기아차로부터 이관받고 있어서 차별화된 성장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2004년 하반기 중국지역을 시작으로 러시아, 스페인에 판매법인을 설립하는 등 세계 각 지역에서의 성장성이 기대된다. 결론적으로 자동차 업종에 대한 1분기 투자전략은 실적위축 가능성을 감안하여 공격적인 매수보다는 시장중립적인 전략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되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실적성장이 예상되는 현대모비스와 한국프랜지, 유성기업과 같은 실적호전이 예상되는 중소형주에 대한 투자가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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