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속] COMEX 전기동, 달러 강세로 10% 급락 뉴욕상품시장(COMEX)의 전기동 선물이 4일(현지시간) 달러 강세로 촉발된 기술적 펀드 매도세에 밀리며 하루만에 10% 하락했다. 일부 트레이더들은 펀더멘탈적 요인은 여전히 강하나 대규모 매도세로 힘을 잃은 모습이었다고 전했다. COMEX의 전기동 3월물은 장중 한때 1.3235달러까지 떨어지며 10% 이상의 낙폭을 기록한 후 전일비 13.05센트 내린 파운드당 1.3430달러로 마감됐다. 알아론트레이딩의 데이비드 머거 금속 애널리스트는 "런던 시장이 연휴를 마치고 거래가 재개된 가운데 달러 움직임은 그리 크지 않았으나 이는 매도세를 촉발시키기에 충분한 요인이었다"고말했다. 1월 현물은 전일비 12.85센트 내린 파운드당 1.3950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선물 역시 급락세를 보이며 하루만에 200달러 이상의 하락폭을 기록했다. 전기동 3개월물은 지난해 말 종가 3,150달러 대비 무려 238달러 내린 톤당 2,912달러에 장을 마쳤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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