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 10월 유통업체 매출동향...교보증권 : 소매업종 홈쇼핑(LG,CJ)위주의 포트폴리오 지속 ▷ 국내소비 금년 4/4분기와 내년 1/4분기 중 한 단계 추가하락 개연성 배제키 어려워 최근 발표된 내수관련 경기지표(산업활동동향, 소비자전망조사결과, 서비스업활동동향, 각종 BSI 등)를 통해 살펴 본 국내 소비경기는 지난 3/4분기에 전분기보다 하락세를 나타내, 아직도 여전히 저점을 확인했다고 보기는 매우 어려운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4/4분기에도 기저효과를 제외하고는 뚜렷한 회복을 기대키 어려운 상황으로 치닫고 있어, 금년 4/4분기와 내년 1/4분기 중 한 단계 소비 하락도 배제키 어려운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지난주 콜금리인하를 통한 정부의 강력한 내수부양책 재천명에도 불구하고, 경기부양 효과는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는 점은 내수회복에 대한 기대치를 낮출 수밖에 없다. 원화의 급격한 강세로 말미암아 수출증가율의 둔화 및 채산성 악화가 소비심리 개선에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다. ▷ CJ홈쇼핑과 LG홈쇼핑이 여전히 매력적인 투자대상 업황 모멘텀은 여전히 부정적이어서 소매업체 주가에 상당한 부담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당분간 동 추세에는 큰 변함이 없으리라는 판단이다. 국내소비 경기의 패턴과 모멘텀 변화가 있기 전까지는 소매업종에서는 홈쇼핑을 위주로 한 포트폴리오가 적절하다는 판단을 계속해서 주장한다. 홈쇼핑의 경우 지난 2/4분기를 기점으로 수익성이 호전되고 있고, 특히 3/4분기에는 창업 이후 소비경기 호황기였던 2001년 4/4분기와 2002년 1/4분기의 수익성을 초과하는 등 가장 높은 수익성을 기록해 최근 소비침체가 무색할 정도였다. 내년 상반기까지 현재의 수익성 호조추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은 CJ홈쇼핑(035760/매수/65,000원), LG홈쇼핑(028150/매수/80,000원)에 대해 계속해서 긍정적인 접근이 요구되는 대목이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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