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별 신문기사 및 공시사항 요약 * "한국증시 더 떨어진다" ‥ 외국계, 비관론 확산 - ABN암로는 26일 고유가와 수출부진,내수회복 지연 등으로 인해 주가가 추가적으로 하락할 것이라고 예측 - CSFB가 종합주가지수 700선을 예측한데 이어 CLSA와 골드만삭스도 어두운 전망을 내놓는 등 외국계증권사에 한국 시장 비관론이 점차 확산되는 추세 - 이들은 수출 기업들의 성장성이 꺾이기 시작했고,고유가로 마진 압박이 커지고 있어 펀드멘털 측면에서 주가의 추가하락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 * SK 압박 소버린 시나리오는 - 요구가 관철될 가능성이 낮은 데도 불구하고 소버린이 공세적인 자세로 나선 이유는 분위기 반전 때문...정기주총을 앞두고 그 동안 SK 경영진에 유리하게 흘러가던 여론을 반전시키겠다는 것 - 아울러 주가를 끌어올리는 동시에 경영진을 지속적으로 압박해 장기적으로 배당 압력 등을 높이는 효과도 노리고 있는 것으로 관측 - 증시 전문가들은 적어도 SK 주가가 연말까지는 상승세를 탈 것으로 전망...실적전망이 밝은 데다 지분 경쟁 이슈도 겹쳤기 때문 * M&Aㆍ지주사 테마 뜬다 - SK와 외국인대주주인 소버린자산운용간의 힘겨루기가 재연되면서 증시에서 인수합병(M&A) 및 지주회사 관련주가 또 다시 들썩...1년전 상황이 다시 반복되는 분위기 - 증권업계는 지난해 SK-소버린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지주회사 및 M&A와 관련된, 이른바 "소버린 테마주"가 크게 움직인 것 처럼 이번에도 비슷한 양상이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 - 소버린측의 정관개정을 위한 임시주총 개최요구가 무산되더라도 양측간 경영권 분쟁은 내년초 정기주총까지 이어질 공산이 커 관련 테마주의 움직임이 당분간 증시의 최대 관심사중 하나로 등장할 것이란 지적 * 포스코등 철강株 동반상승 - 철강주의 상승세 요인으로는 잇따라 터지고 있는 해외 호재가 주요인 - 원화 강세와 중국 열연강판제품 가격 급등에 따른 철강제품 가격의 견조한 흐름이 예상되는 데다 세계 철강업 메이저 3사의 인수ㆍ합병(M&A)에 따른 철강산 업의 구조조정이 가격경쟁력을 높이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어 철강업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 * 휴대폰부품株 희비 엇갈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 삼성전자에 비해 실적이 상대적으로 우수하게 나온 LG전자에 납품하는 업체들이 약세장 속에서 상대적으로 선방 - LG전자 납품 비중이 높은 코아로직과 한성엘컴텍은 LG전자가 실적을 발표한 10 월 19일 대비 25일 주가를 비교한 결과 코스닥종합지수 대비 상대수익률이 98. 4%와 97.1%로 조사 - 반면 아모텍 엠텍비젼 등 삼성전자에 납품하고 있는 기업들의 상대수익률은 삼성전자 실적 발표일(10월 15일) 종가 기준으로 각각 90.4%, 95 .3% * 원화강세 수혜주 빛난다 ‥ CJ·농심·한진해운 등 - 전문가들은 원재료 수입 비중이 높은 음식료 업종과 달러표시 외화부채가 많은 항공 해운주 등을 수혜주로 꼽아 - 원.달러 환율 하락으로 CJ 농심 대상 삼양사등 원재료를 전적으로 수입에 의존하는 음식료 관련업체들은 직접적인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 - 달러표시 외화부채가 많은 항공.해운업체들도 달러가치 하락에 따라 장부상 부채가 크게 감소될 것으로 분석 * 차부품주 외국인·기관 쌍끌이 '굿' - 삼립산업은 지난달 23일 이후 하루도 빼지않고 기관 매수세가 하루평균 1만5천주씩 유입...외국인도 지난 20일부터 매수 가담 - 대원강업도 최근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매수하는 종목...기관은 이달초부터,외국인은 지난18일부터 하루 평균 3천주~2만5천주씩 매수 - 평화산업은 지난달 중순부터 기관이 집중적으로 매수...지난9월10일부터 이날까지 기관은 평화산업을 96만주 가량 순매수 * 주가방어용 자사주취득 잇달아 ‥ 아이레보·뉴보텍 등 - 코스닥기업들이 잇따라 자사주 취득에 나서...증시 침체에 따른 주가 급락을 방지하고 주주 가치를 보호하기 위해서 - 최근에는 등록한지 얼마 안된 새내기주들도 자사주을 매입하고 있다 . 26일 코스닥시장에 따르면 이달들어 뉴보텍 아이레보 필코전자 모아텍 등이 자사주 취득을 결의 * 팬택(025930) ; 영업익 33% 늘어 ‥ 3분기 휴대폰 매출 호조 - 3분기 영업이익률이 자체브랜드 제품의 판매증가에 힘입어 큰폭 증가해 9.6%로 전분기대비 3%포인트 가량 상승 - 3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32.9% 늘어난 1백92억원...순이익과 경상이익도 각각 63억원과 72억원으로 8.2%와 12.2%씩 증가 * 삼성물산(000830) ; 올 누적매출 17%증가 - 3분기중 2백62억원의 순손실과 3백18억원의 경상손실...그러나 올들어 3분기말까지 누적기준으로는 5백35억원의 순이익을 기록 - 3분기중 적자를 낸 것은 카자흐스탄의 동(銅)제련소인 까작무스 매각에 따른 손실금이 반영됐기 때문이라는게 회사측의 설명 * 신한금융(055550) ; 3분기 3242억 순이익 ‥ 조흥은행도 흑자전환 - 자회사인 신한은행의 순이익 증가가 지속되고 있는데다 조흥은행도 흑자 기조로 전환돼 이익이 크게 증가 - 자회사별 실적을 보면 신한은행이 3분기 순이익 2천1백62억원을 포함,1~9월까지 5천3백30억원(연결기준)의 누적 순이익을 기록...조흥은행도 3분기에 6백19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 * 대우기계(042670) ; 우선협상자 드러나자 주가 급락 - 외국인 매도가 주가 하락을 견인...이날 UBS CSFB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로 1백25만여주 매도 주문 유입 - 대우종합기계 주가가 오히려 떨어진 데 대해 전문가들은 매각 기대감이 시들해진 대신 매각지연등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관측에 따른 것으로 풀이 * 안철수연(053800) ; '헷갈려' ‥ 동원 "실적 호조" vs 현대 "성장모멘텀 부족" -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실적이 크게 좋아질 것이란 낙관론과 안티바이러스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든 만큼 성장모멘텀이 둔화될 것이란 회의적 시각이 팽팽하게 맞서는 양상 * 우리금융지주(053000) ; LG투자증권 지분 5.73% 추가 매입 -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LG투자증권 보통주 7백만주(5.73%)를 장내에서 사들여 지분율이 21.19%에서 26.92%로 상승 - 예비인가가 나기전 추가 매입할 계획은 없다고 밝힘...그러나 예비인가를 받으면 추가 매입에 나설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아 * 하나은행(002860) ; '깜짝실적'에 잇단 매수추천 - 한누리투자증권은 영업과 재무측면의 위험도가 낮아 시중은행 가운데 하나은행이 가장 매력적이라며 목표가 3만4천원을 제시 - 골드만삭스는 하나은행의 올해 순이익추정치를 7천5백80억원에서 9천3백20억원으로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를 3만8천원으로 1천5백원 상향조정 * 대우조선(042660) ; 투명경영에 '흠집' 약세 ‥ 대한해운 '백기사' 자처 - 대우조선이 대한해운 자사주를 매입한데 대해 투자 실익을 기대하기 어려운데다 경영의 투명성이 훼손됐다는 부정적인 평가 * 하이닉스(000660) ; 4분기 감좋다 ‥ 실적낙관론 우세 - 하이닉스반도체의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증권사들이 연이어 긍정적인 평가와 매수추천 의견을 제시 - 일부 증권사는 D램 가격 하락을 우려하면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낮추고 있지만 긍정적 시각이 다소 우세한 편 * 선양디엔티(050110) ; 3백만화소급 모듈개발 … 상한가 - 자동초점 기능을 가진 CMOS(상보성금속산화물반도체) 방식의 3백만 화소 카메라 모듈을 세계 최초로 개발 * CJ인터넷(037150) - 3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78억원,2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매출은 전분기보다 35.6% 감소한 2백11억원 - 3분기 흑자전환은 영화 사업부문 매각과 마이엠 사업 정리로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됐고 고수익 사업인 게임분야에 집중함에 따라 수익구조가 안정됐기 때문 * 휴맥스(028080) - 3분기 매출이 1천1백43억원으로 2분기와 전년 동기보다 각각 14%,42% 증가...영업이익(43억원)과 경상이익(81억원)은 전 분기보다 14%와 58% 늘어났으나 전년 동기보다 각각 66%와 42% 감소 - PVR과 DVD를 결합한 제품 미국시장 출시,유럽 지상파시장 진입 성공 등으로 매출이 증가 * 이라이콤(041520) -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 분기보다 19.31%와 66% 줄어든 2백40억원과 13억원...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은 39.48% 늘어났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 - 경상이익은 2분기보다 86.09% 급감한 5억원...수익성이 2분기보다 떨어진 것은 신규사업 부문인 TFT-LCD FAB(공장)과 모듈사업 투자로 비용이 증가한 때문 * 케이디미디어(063440) -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 분기보다 50.05%와 1백29.85% 증가한 96억원과 11억원...반면 경상이익(9억원)과 순이익(6억9천만원)은 전 분기보다 각각 85.09%와 86.57% 감소 - 서울 구로동 사옥 매각 차익 67억원이 2분기에 반영됐기 때문에 3분기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둔화된 것으로 나타남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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