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매도, 불안확인후 시각바꿔야...미래에셋증권 - 거래소 시장에서 외국인이 5일 연속 순매도 : 최근 이틀 사이에는 매도규모도 2000억원 이상으로 증가 : 파는 종목도 삼성전자에서 POSCO 대우종합기계 SK텔레콤 등 기타 업종으로 확대되는 모습 : 최근 3일간은 대만 증시에도 매도에 나서 우려 증폭 - 이와 관련 아시아 시장에서 자금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금융변수가 안정적인 만큼 아직은 주식시장에 대한 시각을 변화시킬 단계가 아님 - 외국인의 매도에 대해 전날 미국 상품시장에서 비철금속 가격이 급락하면서 POSCO를 비롯한 아시아의 철강 업종지수를 크게 하락 시켰고, 가격이 급락한 주요 이유는 주 철강 수입국인던 중국의 수입량이 감소함에 따라 공급과잉이 초래될 수 있다는 시각 때문 - 13~15일 사이 발표되는 중국의 철강재 수출입 동향에서 보수적인 결과가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상품 가격의 급락을 유발 - 중국이 4개월 연속 철강재 수입이 전년동기 감소하고 있고, 그동안 긴축정책을 펴왔기 때문에 결과가 보수적 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가 퍼진 것 - 다만 외국인의 업종별 대응을 보면 중국 모멘텀에 대해 양면적인 시각을 보이고 있어 한국 증시를 보수적으 로 보고 있다고 단정짓기 어렵다 - 전날 하락을 주도한 POSCO의 경우 연속적으로 매도했지만 LG화학화 LG석유화학 등은 6일 연속 매수하고 있어 중국관련주인 철강과 화학에 대해 상이한 대응을 보이고 있음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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