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004170)- 9월실적 예상보다 부진...우리증권 - 투자의견 : 매수(유지) - 9월 실적이 발표되었는데, 예상보다 부진하였습니다. - 전반적인 소비침체에다 카드사와의 수수료인상 마찰로 인한 영향으로 추정됩니다. - 2004년 수익예상을 하향 조정할 예정입니다. ● 총매출액 6,995억원으로 9.1% 증가로 부진 1) 전년도와 달리 추석연휴가 월말에 있었음을 감안하면 부진함. 2) BC카드와의 수수료 인상 마찰에 따른 영향을 받았던 것으로 추정됨. 3) 백화점은 명품 매출호조였으나 생활용품, 잡화 등이 부진하였고 4) 할인점은 가공식품 판매가 늘었지만, 패션용품, 생활용품 등이 부진하였음. ● 상품마진 상승에도 판관비 증가로 수익성은 정체 1) 매출총이익률은 23.8%로 전년동기대비 1.0%p 상승 - 추석행사시 이익률 높은 세트상품 판매 증가 2) 판촉비 증가로 영업이익률은 5.9%로 전년수준 - 추석행사에 따른 판촉비 증가로 판매관리비 16.3% 증가 - 카드사와의 마찰에 대응하여 적극적인 판촉활동을 했던 것으로 추정 ● 추석연휴 효과 고려하여 8, 9월 합계로 보면 1) 총매출액은 9.8% 증가로 부진 2) 영업이익은 11.1% 증가하여 수익성은 개선 ● 수익구조 개선추세 지속되었다는 것의 의미를 두어야.... 1) 소비침체로 총매출액 성장은 부진하였지만, 2) 상품마진율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에 의미를 부여함. - 마진율 높은 추석상품 세트매출의 영향이 크지만, 점포확대로 일반상품 마진도 개선 추정 - 판관비 증가는 연휴에 따른 일시적인 판촉비 증가의 영향으로 구조적인 것으로 보지 않음. 3) 카드사와의 마찰이 양측의 양보를 통해 해결될 것으로 언론보도됨. - 카드 가맹점수수료 1.5%에서 1.8%~1.9% 수준으로 인상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예상된 수준. 4) 할인점업계의 시장지배력은 계속 확대될 것으로 전망.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