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제품 가격 및 Spreads...서울증권 ■ 원료가격 고가 지속과 중국수요 본격화로 완만한 상승 지속 전망 향후 유화제품가격은 점진적인 반등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이는 1) 9월중 기초유분 중심으로 가격조정을 받았고, 2) 유가 및 나프타 가격 상승으로 Spreads가 빠르게 축소되었으며, 3) 원료가격의 상승이 유화제품가격의 상승반전의 분위기가 연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4) 중국의 수입이 국경일 연휴 종료로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5) 유화제품의 타이트한 공급상황이 정기보수 개시전인 내년봄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다만, 유화제품가격의 상승기간이나 상승폭은 크지 않아 보입니다. 아시아 올레핀 가격은 아직도 다른 지역에 비해 크게 높은 수준이고(첨부자료 9쪽 참조), 비정상적인 초고가를 기록하고 있는 유가는 충분한 공급증가와 가격상 성수기(10~11월)를 감안할 때 머지 않아 하락전환될 것으로 예상되며, 합성수지는 기초유분가격 큰 폭 하락조정에 따라 대체로 정상마진을 회복하여 가격상승이 제한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 순수 유화기업 주가, Underperform 지속 가능성 높아 지난주에도 한화석화 등이 양호한 상승을 이어갔으나, 예상처럼 핵심 유화기업의 평균수익률은 시장대비 소폭 Underperform하였습니다. 이 같은 시장대비 Underperform 상황은 좀더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유화제품가격의 큰 폭 상승에 따른 유화기업의 3분기 이후 영업실적 호조는 상당부분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판단되고, 향후 유화제품 Spreads 개선이 크게 이루어질 가능성이 작으며, 유화경기 정점이 내년 1분기에 형성될 가능성으로 인해 주가상승 모멘텀이 약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입니다.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