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0~900 등락 예상...모간스탠리 - 올 4분기에는 결국 경기 순환적 하강세가 매력적인 밸류에이션과 유동성의 힘을 이길 것이며, 종합주가지수 는 800~900 사이에서 등락 예상 - 1992년 이후 G7 경기선행지수 12개월 모멘텀이 상승하던 5번에 걸쳐 한국에 투자하면 총 555%의 수익률을 올 릴 수 있었음 - G7 경기선행지수 12개월 모멘텀이 하락 사이클일 때 한국 주식에 투자하지 않으면 주요한 조정을 피할 수 있 었음 - 마찬가지로 미국의 경기선행지수 모멘텀과 한국의 경기선행지수 모멘텀 역시 과거에 아시아와 한국 증시에서 시장 타이밍을 알려주는 매력적인 수단이 되어왔음 - 그러나 최근 경기선행지수와 종합주가지수 사이에 격차가 심해짐 - 경기선행지수가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증시가 랠리하는데 대해 모간스탠리는 4가지의 이유가 있을 수 있음 1) 종합주가지수가 G7 경기선행지수 모멘텀이나 한국의 경기선행지수 모멘텀의 상향 반전에 앞서 랠리했을 수 있음. 2) 최근의 랠리는 곧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 수 밖에 없는 베이마켓에서의 단순한 반등일 뿐. 3) 경기선행지수는 너무 많이 알려져 더 이상 유용한 시장 타이밍 지표일 수 없음. 4) 어떤 다른 변수들이 경기선행지수와 달리 투자자들이 행동하도록 이끌고 있음. - 이 가운데 최근의 반등이 단순한 베어마켓 랠리일 뿐이며 어떤 다른 변수들이 투자자들의 행동을 경기선행지 수와 다르게 유도하는 것이라는 설명이 가장 가능성이 높음 - 따라서 올 4분기에는 경기 순환적 무게가 밸류에이션과 시장 유동성보다 더 큰 힘을 갖게 될 것 - 채권과 부동산시장에 비해 주식시장이 더 매력적이란 점이 시장의 상승세를 견인 - 적립식 펀드와 여러가지 투자 관련 보험상품은 주식시장에 대한 국내 투자자들의 태도가 개선됐음을 시사 - 외국인 투자층 확대와 연기금의 주식 투자 확대도 한국 증시의 수급 역학을 개선시킬 것 - 그러나 올 4분기는 미국과 중국의 경기 둔화가 더 뚜렷해짐에 따라 세계 주식시장에 어려운 시기가 될 것이 며 이러한 경기 순환적 무게가 극복해야할 장애 - 종합주가지수는 800~900 사이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하며, 단기적으로 신중한 입장을 취해야 함 - 투자자들에게 900선에 가까우면 경기 민감 종목 축소 권고 - 소비 필수품주와 통신주 중에서 배당수익률이 높은 업종이 향후 3개월간 좋은 투자대상 - 올 4분기에는 글로벌 경기 순환주보다는 내수주가 수익률이 좋을 것으로 보이며 소비 경기 민감주와 은행주 를 추천 ** 본 한경브리핑 서비스는 거래목적으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또한, 정보의 오류 및 내용에 대해 당사는 어떠한 책임도 없으며, 단순 참고자료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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