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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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만! 나 얼굴 괜찮아?!”



‘장미꽃 필 무렵’ 손태진과 신성, 에녹이 생애 첫 여대 입성을 앞두고 호들갑을 대 폭발시켜 웃음을 자아냈다.



MBN ‘장미꽃 필 무렵’(이하 장필무)은 ‘신에손’ 손태진-신성-에녹이 ‘불타는 트롯맨’ 동생들과 함께 전국의 시청자들을 직접 찾아가 흥을 돋우고 다양한 체험을 접하는 ‘본격 로드 리얼리티쇼’다. 오는 26일(화) 밤 9시 10분 방송되는 ‘장필무’ 15회에서는 신에손과 민수현, 박민수가 맛과 예형의 도시, 빛고을 광주로 가을 소풍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또다시 승합차에 실려 의문의 장소로 향하던 ‘장필무’ 다섯 멤버들은 행선지를 향한 갖가지 추측을 이어가던 중 ‘광주여자대학교’ 간판을 발견했고, “우리 여대 가는 거냐”, “진짜냐”며 두 눈을 빛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손태진과 에녹, 민수현이 설렘과 놀람 가득한 눈빛을 드리운 사이, 신성은 “잠깐만 나 얼굴 괜찮아? 팔자주름 안 졌어?”라며 급히 매무새를 다듬었고, 박민수 역시 “거울 좀 보겠다”고 외치더니 급기야 메이크업 선생님을 외쳐 폭소를 터지게 했다. 과연 장미단 멤버들이 금남구역인 여대를 찾아간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이날 ‘신에손’ 손태진-신성-에녹과 민수현, 박민수 등 멤버들은 광주의 한 놀이공원을 찾아 어린이용 놀이기구를 타며 마시멜로를 볼 안에 가장 많이 넣는 사람이 간식을 얻는 ‘볼 빵빵’ 게임에 참여해 포복절도 웃음을 선사했다. 무엇보다 가장 먼저 나선 손태진은 어린이용 놀이기구에 탑승하자마자 거침없는 구강 운동을 하며 호기롭게 파이팅을 외쳤지만, 어린이용 놀이기구가 덜컹이자 웃음기를 싹 거둔 채 얼어붙은 ‘겁보 오브 겁보’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더욱이 손태진은 놀이기구가 움직이자 깜짝 놀라 볼에 있던 마시멜로를 허공으로 튕겨내는 코믹 명장면을 탄생시켜 바라보던 멤버들을 배꼽 잡게 했다. 또한 손태진이 마시멜로 탓에 볼이 빵빵해진 채 플랫폼에 도착하자, 멤버들은 “오디션 초기 때 얼굴 같다” “개코원숭이 닮았다”는 등 빵 터지는 ‘얼평’을 내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역대 최고의 굴욕짤을 만들어 낸 손태진이 과연 몇 개의 마시멜로를 볼에 넣었을지 호기심을 높인다.



제작진은 “‘확신의 예능캐’ 손태진이 각종 몸 개그를 불사하며 또 한 번 가공할 만한 웃음 폭탄을 터트렸다”며 “광주의 매력에 푹 빠진 멤버들이 발 닿는 곳마다 웃음 명장면을 만들며 특급 홍보대사로 맹활약한 ‘광주 특집’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MBN ‘장미꽃 필 무렵’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10분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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