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정이 ‘남남’ OST에 두 번째 가창자로 합류했다.
이소정은 지난 25일 지니 TV 오리지널 ‘남남’ OST의 Part 2 ‘Want to be Free(원트 투 비 프리)’를 발매했다.
‘Want to be Free’는 라틴 스윙 리듬을 기반으로 한 블루스 곡으로, 자유롭고 싶지만 한편으로는 헤어지기 싫은 마음을 경쾌하게 담아냈다.
앞선 회차에서 극 중 엄마 은미(전혜진)의 왕년의 학창 시절부터 철부지 엄마가 된 일대기를 보여주는 신에 곡이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은미 캐릭터를 확실히 각인시켰다.
이소정은 리드미컬하면서 소울풀한 보이스로 ‘Want to be Free’를 완성해 극의 몰입도를 한층 높였다.
음원 발매 이후 리스너들은 “이소정 목소리와 멜로디가 찰떡” “드라마랑 잘 어울리는 노래” “역시 갓소정”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이소정의 가창력을 극찬했다.
한편, 이소정은 가수와 뮤지컬 배우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뮤지컬 ‘드라큘라’에서 호연을 펼쳐 제17회 DIMF 어워즈의 신인상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정다래 텐아시아 기자 dalea2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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