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형빈이 첫 걸그룹 제작자로 나서 세러데이(SATURDAY)를 프로듀싱한다.
윤소그룹은 19일 "윤형빈이 코쿤, 에이블루, 안타레스에 이어 세러데이의 새 앨범을 제작한다"라며 "윤형빈이 제작하는 첫 번째 걸그룹"이라고 밝혔다.
콘텐츠 제작사 윤소그룹을 이끌고 있는 윤형빈은 2018년 개그 아이돌 코쿤(KOKOON)을 시작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실력과 다채로운 콘셉트를 겸비한 그룹들을 제작해 왔다.
지난해 10월에는 자체 프로듀싱 능력을 갖춘 '프랜돌' 에이블루(ABLUE)를 제작했고, 지난 4월에는 긍정의 에너지를 담은 '퍼포먼스 돌' 안타레스를 선보였다.
윤형빈이 제작하는 네 번째 아이돌이자 첫 번째 걸그룹 세러데이는 2018년 싱글 '묵찌빠'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Follow SATURDAY(팔로우 세러데이)', 'To Sunday Gwiyomi(투 선데이 귀요미)', 'IKYK', 'DBDBDIB(디비디비딥)', 'Only You(온리 유)' 등의 앨범을 발매하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다.
또 KBS JOY 인기 예능 '연애의 참견' OST에 참여하며 풋풋하면서도 설레는 연애 감정을 전달한 바 있다.
세러데이 제작자 윤형빈은 "세러데이의 새 앨범을 제작할 때 이들의 순수하고 맑은 에너지가 돋보이는 데 중점을 뒀다"라며 "세러데이는 새 앨범을 발표한 후 한국과 일본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세러데이의 다양한 매력을 기대해 달라"라고 말했다.
한편, 세러데이는 올여름 새 앨범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유정민 텐아시아 기자 hera202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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