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장영란♥한창, 결혼 15년차 모텔 데이트行…"다른 부부 구하려다 우리가 위험"
방송인 장영란, 한의사 한창 부부가 모텔 데이트를 즐겼다.

최근 유튜브 채널 'A급 장영란'에 '15년차 잉꼬 장영란의 결혼 생활 꿀팁 대방출(현실적 유익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창은 "비 오는 날에는 돌아다니면 안 된다"라고 운을 띄웠다. 이에 장영란은 "쉬러 갈까"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한창은 미리 예약해 놓은 영등포 모텔로 장영란과 동행했다.

모텔에 들어선 장영란은 "뭔가 쑥스럽다. 근데 왠지 부부 되니까 당당하게 들어간다"라고 했다. 또 "우리 PC방 있는데 좋아했었다. 우리가 게임을 좋아해서"라며 과거를 추억했다.

이후 장영란은 구독자들에게 "뭐 다른 야한 거 하려고 한 게 아니라"라며 "신혼 생활이 되게 중요하다. 저희도 위기도 있었고 힘든 시절도 있었다. 권태기를 이길 수 있던 극복법이 뭐였냐면, 신혼 때 했던 걸 되새기면서 그때 감정을 끌어올렸다"라고 조언했다.

장영란, 한창 부부는 구독자의 고민을 들어주던 중 언성이 높아졌다. 장영란은 "죄송하지만 저도 장영란으로 온 게 아니라 연예학 박사 정 박사로 온 거라 반대되는 이야기를 해도"라고 이야기했다.

또 처가가 너무 어렵다는 결혼 3년차 남편의 사연이 전해졌다. 한창은 "중요한 모임 날짜 있을 때마다 주말에 일해라. 몇 번 빠져라.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불편해하는 걸 알 것"이라고 했다.

그는 "제가 그래서 육아 초기 때 입원 환자 때문에 병원에 나갔지만, 육아가 힘들어서 일요일에 일부러 병원을 자주 나갔었다. 10% 정도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장영란은 "나는 어쩜 그렇게 고척동에서 강남까지 일요일마다 가나 했다. 지금 봤을 때는 다른 부부 구하려다가 우리 부부가 이혼하게 생겼다"라고 말했다.

윤준호 텐아시아 기자 delo410@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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