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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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해가 남편 이장원의 과거를 알게 돼 충격을 받는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장원, 배다해 부부의 일상이 그려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이장원은 98세 할아버지부터 3세 조카까지 모터마우스 4대가 총출동한 가족 모임 현장을 공개했다. 특히 과학고 조기졸업, 카이스트 석사로 이어지는 엘리트 이장원을 능가하는 동생들의 등장에 일동 "집안 환경이 다르다", "역시 AI 이장원 집안답다"라며 감탄이 끊이지 않았다.

이어 이장원은 페퍼톤스 2023 전국 클럽 투어의 첫 합주 현장에 아내 배다해와 동행했다. 1분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한 페퍼톤스는 첫 합주임에도 한 치의 오차 없는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였다. 그러나 신재평과 밴드 세션들까지 이장원의 찐친들이 모이자 합주 연습 현장은 이내 이장원 폭로전으로 돌변했다.

결혼 3년 차 아내 배다해는 본인이 몰랐던 결혼 전 이장원의 과거 행태를 알게 되자 충격을 금치 못하는가 하면 급기야 "그 여자 누구야?"라며 폭탄 발언을 해 스튜디오가 술렁였다는 후문이다. 과연 이장원이 아내 배다해 앞에서 진땀 뺀 사연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장원의 24년 지기 절친 신재평과 아내 배다해 사이에 미묘한 신경전이 펼쳐졌다. 과거 이장원의 이상형으로 지목됐던 신재평은 "장원이가 내 결혼식에서 울었다. 이장원 원래 내 거였다"라고 고백하는가 하면 배다해도 모르는 이장원의 잠버릇을 털어놔 미묘한 기류(?)를 형성했다.

이에 배다해는 "내가 둘 사이에 끼어든 거냐"며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김구라 또한 "재평이가 이장원 전처 같다"며 이장원과 신재평의 관계에 놀라움을 표했다는 후문이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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