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불후의 명곡’ 대한가수협회 협회장 이자연과 한국음악저작권협회 회장 추가열 특집으로 꾸며진다.
오는 8일(토)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 614회는 ‘아티스트 이자연&추가열 특집’으로 꾸며진다. 임태경, 성민, 스테파니&설하윤, 육중완밴드, 홍자, 황민우&황민호가 무대에 올라 이들의 노래를 다시 해석한다.
이번 특집의 주인공인 이자연은 여성가수로는 최초로 대한가수협회장에 올랐으며 ‘여자는 눈물인가봐’, ‘구름 같은 인생’, ‘찰랑찰랑’ 등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추가열은 SM엔터테인먼트 소속 1호 포크가수로 2002년 자작곡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로 큰 사랑을 받으며 포크계 굵직한 족적을 남겼다. 이밖에도 추가열은 금잔디의 히트곡 ‘오라버니’, ‘일편단심’ 등을 작사-작곡, 작곡가로서도 성과를 내며 현재 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을 지내고 있다.
우리 가요계 주요한 위치인 대한가수협회와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의 회장을 맡고 있는 두 아티스트의 특집에 내로라하는 가수들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재해석한 무대를 펼쳐낸다.
이번 ‘아티스트 이자연&추가열 특집’에서 임태경은 ‘구름 같은 인생’, 성민은 ‘밤 열차’, 스테파니&설하윤은 ‘오라버니’를 부른다. 특히, 지난 2016년 8월 ‘룰라 편’에 출연했던 성민은 ‘불후의 명곡’에 무려 7년 만에 출연을 확정해 팬들의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육중완밴드는 ‘찰랑찰랑’, 홍자는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 황민우&황민호 형제는 ‘당신의 의미’를 선곡했다. 육중완밴드가 선보일 ‘찰랑찰랑’이 편곡을 거쳐 어떤 무대로 탄생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두 회장이 배출한 히트곡과 작사-작곡한 곡이 어떤 변화를 거쳐 새로운 옷을 입을지 많은 이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매 회 다시 돌려보고 싶은 레전드 영상을 탄생시키는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