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가 안전 운전을 위한 꿀팁을 제안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는 모두의 안전을 위협하는 타이어 이탈 사고부터 도로 위 수신호의 법칙 등을 소개했다.
이날 한문철 변호사는 타이어로 인해 발생하는 여러 사고 영상을 통해 타이어 이탈 사고가 얼마나 큰 피해를 초래하는지 조명했다.
이에 ‘한블리’는 전문가 한세례 자동차 기술 기사와 함께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다. 운전자의 운전 습관, 차량별 차이는 있지만 4~5만km 이상 주행 시 타이어 교체 주기 확인이 필요하고, 비상 상황시 스페어 타이어의 위치와 교체 방법, 타이어 공기압 체크 방법 등을 설명했다.
한문철 변호사는 매번 타이어를 점검하고 운전을 할 수는 없는 상황을 고려해 “정비소를 방문하는 경우 타이어 점검도 추가로 요청하는 것이 좋다”며 “수시로 점검하는 것이 최선”이라며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기도 했다.
이어 ‘수신호’에 따라 주행하다 사고가 발생하면 블박차(블랙박스 차량)가 가해자가 되어버리는 억울한 사례들을 모아 이야기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사고 사례 중, 공사장 인부의 수신호는 올바른 수신호로 인정되지 않는다는 경찰의 주장에 한보름은 “경찰도 공사장 인부의 수신호를 따랐을 것”이라며 제보자의 억울함에 공감했다.
한편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차혜영 텐아시아 기자 kay3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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