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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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위닝샷’ 송은이, 홍수아, 황보, 신봉선, 고우리, 고은아, 한보름이 확 달라진 테니스 실력을 보여준다.


오는 28일(금) 방송하는 MBN ‘열정과다 언니들의 내일은 위닝샷’(이하 ‘내일은 위닝샷’) 3회에서는 이형택 감독이 각 멤버들에게 내준 숙제를 점검하는 ‘미션 수행’ 평가의 시간이 펼쳐진다.


먼저 이정윤 코치는 전 선수를 상대로 가볍게 몸풀기를 진행하고, 이 모습을 지켜본 이형택 감독은 “홍수아는 진짜 엄청나게 쳤을 거다. 저 정도 치려면 테니스장에서 살아야 한다. 송은이는 우리 팀에서 안정적인 선수다. 황보 씨도 힘이 좋아 조금만 연습하면 된다”며 선수들의 성장에 흐뭇해한다.


이어 진행된 ‘미션 수행 평가’에서 이형택 감독은 고은아에게 “조금 더 자신 있게 뛰어도 될 것 같다”, 침착한 랠리를 보여준 고우리에게는 “어우, 좋아. 좋아”를 연발한다.


특히 홍수아는 순백의 의상을 입고 코트를 누리며 실력을 과시, “역시 주장!”이라는 찬사를 한몸에 받는다. 급기야 송은이는 “되게 예쁜 어머니 같지 않아? 옷도 하얗게 입고 와서 너무 예쁘다”라고 칭찬(?)한다.


이에 신봉선은 “쟤 한 달에 락스 2통 쓴대”라고 돌발 폭로해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뜻밖의 폭로에 웃음이 빵 터진 홍수아는 “아, 웃기지마”라면서도 이내 선수 모드로 돌변하는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한다.


여기에 이형택 감독의 조언을 스펀지처럼 습득, 바로 교정하는 모습으로 감탄을 유발한다.

한편 ‘열정과다 언니들의 내일은 위닝샷’ 3회는 28일(금)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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