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이 복싱 챔피언 매니 파퀴아오의 차원이 다른 플렉스에 혀를 내둘렀다.
23일 방송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파퀴아오의 집에 초대받은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멤버들은 500평 대저택 파퀴아오 집 구석구석을 구경하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특히 요리사만 4명이 있는 주방을 지나 차고로 향한 멤버들은 럭셔리 끝판왕 R사의 신차를 보고 연신 감탄했다.
하하는 "이걸 떼가야 하는데 이게 많이 남아"라며 R사의 앰브럼을 탐냈다. 차가 몇 대냐는 질문에 파퀴아오는 "내 차가 몇 대지?"라고 되물었다. 이에 매니저는 "마닐라에만 9대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차가 이렇게 많은데 또 사는 이유가 뭐냐?"라고 물었고 파퀴아오는 "새차가 또 나오니까"라고 덤덤하게 말하며 플렉스를 과시했다. 이에 유재석은 "치인다. 진짜 멋있지 않냐?"라며 부러움의 눈빛을 보내 웃음을 안겼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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