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방송인 강소연이 '골때녀' 자책골 후 의욕을 다졌다.
강소연은 7일 "포기 안 할게요. 우는 모습보다 웃으면서 축구할 수 있도록 꺾이지 않을게요. 응원해 주시고 메시지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잊지않을게요!"라고 적었다.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축구 유니폼에 분홍색 바지를 매치한 강소연의 모습이 담겼다. 강소연의 주변까지 밝아지는 환한 미소가 보는 이들을 기분 좋게 한다.
지난 5일 방송된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액셔니스타와 FC불나방의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후반 9분 2:2 동점 상황에서 액셔니스타 정혜인의 킥 인이 불나방 강소연의 등을 스치고 들어가면서 강소연은 자책골을 기록, 경기는 3:2로 종료됐다.
자책골로 패배하게 됐다는 생각에 눈물을 참지 못한 강소연은 "축구가 너무 어려운 것 같다"라며 아쉬운 마음을 내비치며 걱정을 자아냈다.
한편 강소연은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 중이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wtcloud8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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